이용 의원(오른쪽)이 국민의힘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윤재옥 원내대표로부터 상패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용 의원은 올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이권 카르텔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책임 있는 대안 제시로 국민의힘 일일 우수의원과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등 국정감사 기간 동안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文 정권 시절부터 이어져 온 공공기관의 조직적 비위 문제를 비판하며 ▲한국관광공사·그랜드코리아레저의 ‘묻지마식 대북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일감 몰아주기 용역 리베이트 행태 ▲문체부 소속 교육기관의 조직적 비위 문제 ▲스포츠윤리센터의 근무태만 늑장대응 등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용 의원은 "공정하지 못한 전 정부의 이권 카르텔 요소들을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뜻 깊은 상을 주신 만큼 앞으로도 공정한 문화 환경 조성과 예술인·체육인 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