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증에서 카카오 VX는 프렌즈스크린, 카카오골프예약, 카카오프렌즈 골프 등 자사의 모든 온라인 서비스 운영에서 ISMS를 획득했다. 유효 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6년 10월까지다. 이로써 카카오VX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ISMS 인증을 획득, 유지하게 됐다.
최병석 카카오 VX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새로운 형태의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꾀하기 위해 정보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옴에 따른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고객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미코젠 피니톨, 여성 갱년기 개선 효과 Life Sciences 논문 게재
아미코젠의 개별인정형 원료 피니톨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경희대 약학대학 연구팀은 난소절제 마우스에 아미코젠의 피니톨을 투여한 결과, 폐경 후 증후군에서 나타나는 안면홍조, 우울증 및 체중조절 등의 지표에서 유의적인 차이로 개선됨을 확인했다. 특히, 피니톨 섭취 군에서 자궁크기는 증가하지 않아 호르몬 부작용 효과가 없어 호르몬 안전성도 확인됐다.
폐경 후 증후군은 주로 폐경이 진행된 여성들이 흔히 겪는 안면홍조, 우울증, 체중증가, 골다공증 등의 증상이다. 폐경 후 2~4년 사이에 증상이 완화되나 20~30%는 8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보통 여성호르몬을 투여해 치료하는게 일반적이지만 호르몬 불균형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메드팩토, 뼈 질환 발생 영향 미치는 핵심 단백질 발견
국제학술지 ‘Metabolism’ 게재
혁신 신약 개발 기업인 메드팩토는 김성진 대표가 연구소장으로 겸임하는 재단법인 길로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원인이 되는 파골세포 다핵화 형성에 역할을 하는 모아트(MOART)라는 단백질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Metabolism:Clinical and Experimental,’(대사)(IF : 9.8)에 게재됐다. 이 학술지는 내분비대사 분야에서 세계에서 4번째로 손꼽히는 국제학술지이다.
연구진은 파골세포의 분화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발현이 증가되는 단백질인 MOART가 파골세포의 다핵화 형성에 주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