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지난 27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농업과학원에서 한국양봉농협, 부안군과 함께 밀원수(蜜源樹, 꿀샘나무) 식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로 농심은 쉬나무와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신나무, 오갈피나무, 황벽나무 등 가을에 식재가 가능한 밀원수 6종 총 450그루를 국립농업과학원 내 실험양봉장과 부안군 내 꿀벌위도격리육종장에 심을 예정이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에서 꿀을 생산하는데 꼭 필요한 자원이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농심은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밀원수 식재 행사를 열게 됐다.
이번 행사는 농심이 지난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농심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 감소와 소득 불안정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양봉산업 발전을 돕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농심은 국립농업과학원 및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꿀벌 질병관리 진단키트 지원, 우수 양봉농가 스마트 양봉기자재 지원, 청년 양봉농가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농심 관계자는 “국산 아카시아꿀은 농심의 인기 제품인 꿀꽈배기의 핵심 재료이기 때문에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좋은 품질의 꿀을 생산하는 것이 제품의 품질과 직결된다”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양봉농가를 도우며 기업과 농가의 상생을 이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꿀꽈배기 한 봉지(90g)에는 아카시아꿀 약 3g이 들어간다. 농심은 매년 160톤 내외의 아카시아꿀을 구매하고 있으며, 아카시아꿀 특유의 달콤한 맛은 꿀꽈배기가 지난 50여 년간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비결로 꼽힌다.
◆라문(RAMUN), 24년형 LED 스탠드 조명 ‘아물레또 클램프 (amuleto clamp)’ 출시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세계적인 눈 보호 조명 브랜드 라문(RAMUN)에서 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클램프 조명 아물레또 클램프(amuleto clamp)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문은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24년형 클램프 모델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24년형 아물레또 클램프의 특징은 아물레또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집게를 더해 가구 모서리에 간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기존 구조에서 업그레이드된 아물레또 클램프를 만나볼 수 있다.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집게스탠드 타입의 아물레또 클램프 LED 제도스탠드는 각도조절 책상, 책장, 책꽂이, 선반, 얇은 침대 헤드보드 등에 다양하게 고정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벽에 고정이 가능해 장식용으로도 유용하며, 기존 스탠드에 비해 공간을 덜 차지하고 아물레또의 다관절 구조는 작업 능률 향상에 도움을 준다.
◆동아대, 중국 징더전도자대학 학술교류 협정
동아대학교는 중국 징더전도자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대학은 이번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미술 분야 교류 협력을 추진해 공동 국제교류전과 학생·교원 공동 워크숍 등을 열 계획이다.
학부생 교환학생 교류뿐만 아니라 미술·체육 분야 중점으로 석·박사 과정 유학생을 유치하는 논의도 한다.
중국의 대표적인 도자기 생산지로 유명한 장시성 징더전에 위치한 징더전도자대는 1910년 개교해 학부 60개 학과, 석사 12개 학과, 박사 3개 학과로 구성된 재학생 2만명 규모 국립대학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