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도 주목받는 스테디셀러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기사입력:2023-11-24 11:42:42
[로이슈 최영록 기자] 주택가격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분양가상한제’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이달 21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10월 34.26대 1에서 11월 12.2대 1로 급격히 낮아졌다. 공급물량 대비 청약자 수도 10월에는 공급물량이 1만1260가구에 청약자 수가 25만8341명이었지만 11월에는 7429가구 공급에 6만6653명으로 눈에 띄게 줄었다.

그럼에도 부동산 전문가들은 인건비와 건자잿값 상승 등 요인으로 분양가가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분양가상한제 단지가 공급된다면 실수요자들은 적극적으로 청약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올해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단지 10곳 중 9곳은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다. 전문가들은 분양가가 청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분양가 통제를 받는 공공주택의 공급이 한정돼 있고 내년에도 공사비 인상 등 이슈가 있어 신규 분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내 분양가 상한제 단지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시장이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2~3년 뒤 공급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며 “분양가 상승도 계속되고 있는 만큼 내 집 마련 수요자라면 하방경직성이 강한 신규 분양 단지를 놓치지 말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이천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되는 신규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우미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이천 중리지구 우미 린 어반퍼스트’를 12월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 78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중리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위치한다.

경기도 고양시 장항지구 B2블록에서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가 나온다.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1184세대로 구성된다. 장항지구는 수도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한강변 공공택지개발지구로 개발된다.

이밖에도 연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제일풍경채 검단 4차(1048가구),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동탄포레(585가구), 오산세교지구에서도 오산세교 파라곤(1065가구) 등 택지지구이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들이 예정돼 있다.

최영록 로이슈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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