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현 COO는 연말 출시를 예고한 창세기전IP 신작을 비롯해 준비 중인 신작 프로젝트와 ‘언디셈버’,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역할과 함께 슈퍼어썸 대표직도 겸하게 된다.
최근 넥슨코리아 출신 김태환 부사장과 윤주현 CTO가 합류하며 사업 전략과 기술 분야에 임원을 갖춘 라인게임즈는 이번에 게임사업을 총괄할 조동현 COO까지 영입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갖췄다.
기존 박성민 대표, 신권호 CFO와 새롭게 영입된 세 명의 임원까지 총 다섯 명의 임원진은 게임 영역의 외연을 확장하는 혁신적이고 신선한 사업 전략을 구상해 라인게임즈의 폭넓은 성장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신임 조동현 COO는 “오랜 기간 쌓아온 게임 서비스 및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라인게임즈를 성장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게임의 영역이 미치지 못했던 곳까지 외연을 확장해 많은 게이머가 우리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티버스, 글로벌 융합 보안 기업 버카다社 손잡고 물리 보안 강화
에티버스가 글로벌 물리 보안 기업 ‘버카다(Verkada)’와 손잡고 국내 물리 보안 강화에 나선다.
2016년 설립된 버카다는 클라우드 기반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빠르게 시장 선점한 글로벌 융합 보안 기업이다. 전 세계 70개국의 2만 고객을 확보했으며, 영상 보안 카메라부터 출입 통제 시스템, 공기 청정도 감지 센서, 경보기, 인터콤 등 물리적 보안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에티버스는 국내 고객 사이에 사이버는 물론 물리 보안에 대한 니즈가 강화됨에 따라 관련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영역을 위해서 이미 아카마이, 체크막스 및 트렐릭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버카다는 보안 카메라, 출입 통제 시스템, 경보기 등 7개 제품 라인을 공급하는 AI 물리 보안 플랫폼 선도 기업이다. 버카다의 통합형 보안 플랫폼은 빌딩 출입자들의 얼굴은 물론 차량 컬러와 번호판 인식도 가능하다. 빌딩 온도, 공기질, 유해 가스 유입에 대한 자동 경보 시스템도 제어할 수 있다. AI·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수집된 영상 정보 속에서 특정 컬러의 옷을 입은 방문객 또는 특정 얼굴 등의 맞춤형 검색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과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이 ‘간병크레딧’ 및 ‘전문 간병인력 양성’ 제도의 종료 소식과 그간의 성과들을 발표했다.
케어닥과 강북삼성병원이 올해 5월 협약을 맺고 시행한 두 제도는 무연고·독거 어르신들에게 인력을 지원해 돌봄 공백을 해소함은 물론, 실제 현장 실습을 통해 전문적 케어가 가능한 간병인을 양성하는 등 국내 간병 산업이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몸소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먼저 케어닥은 6월부터 강북삼성병원 사회복지공헌파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9명의 어르신들을 선정하고 간병크레딧 사업에 착수했다. 전문성을 갖춘 간병인들을 파견해 6개월 동안 약 1800시간에 달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생활보조 및 신체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몸이 아픈 어르신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회복형 간병을 진행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