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마치고 윤창현 국회의원(오른쪽),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이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윤창현 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동구 발전이 곧 대전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당원 여러분들이 내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 달라”고 축사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동구의 선출직 공직자 전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가올 선거에서도 성원을 당부했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대로 일하기 위해선 내년 총선승리가 절실하다”고 밝히고 “윤창현 의원을 중심으로 원팀을 이뤄 제대로 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대전시 동구 당협위원장인 윤창현 의원은 ▲대전시‐동구‐윤창현 원팀으로 이뤄낸 천동중학교 개교 승인 ▲국비 49억원 확보 ▲도심융합특구·토지보상법 본회의 통과 ▲실손 보험금 청구 간소화와 청년 나이기준 39세 상향 등 의정활동 성과도 설명했다.
특히 윤창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고군분투에도 국민의힘은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국민 뜻대로 경제‧민생을 먼저 살피고 챙기면 다시 비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 윤창현 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 및 동구 시·구의원들은 당원들과 함께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며 민심투어로 민심 경청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엔 박황순 중앙시장 상인회 회장도 함께했다. 그는 대전 중앙시장을 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