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화환 전달식은 어제(16일) 종로구청에서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를 비롯한 하나투어 ESG경영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하나투어의 창립 일자인 11월 1일을 의미하는 쌀 111포대는 여행 업계의 마음이 모아져 마련되었으며, 하나투어가 추가 구매한 쌀 기부분도 포함됐다.
통한 지역사회 나눔에는 한국여행업협회와 국내외 항공사 및 호텔, 하나투어 공식인증예약센터, 관계사 등 총 68개 업체가 동참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캠페인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11년 종로구청과 '사랑나눔 1사1동 결연협약' 맺고 복지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여행지원, 물품지원, 임직원봉사활동 등 비즈니스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한식진흥원, 김장철 맞이 어린이 맞춤형 김치 클래스 개최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오는 11월 19일(일)과 26일(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김치’를 주제로 한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나기’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나기’는 24절기를 주제로 제철음식 또는 절기음식을 배워보는 어린이 참여형 월간 행사다. 올해 5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월 다채로운 주제로 월 2회씩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다.
◆충남대, 이달 교육부에 치과대학 설립 요청서 제출
충남대학교는 의과대학이 있는 대전 보운캠퍼스에 국립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이달 중 교육부에 치과대학 설립 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충남대는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10만명 이상의 범 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간다.
오는 24일까지를 집중 서명운동 기간으로 정해 대학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온라인 서명운동 배너를 설치했다.
충남대 캠퍼스, 충남대병원, 역, 터미널, 상가 밀집 지역 등에서도 서명운동을 진행해 지역 목소리를 교육부에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