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김성섭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 김성근 포스텍 총장, 하상용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 포스코홀딩스 양원준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산학연협력담당(전무).(사진=포스코그룹)](https://cli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1151722430800167191f6c6e219250129139.jpg&nmt=12)
(앞줄 왼쪽부터) 김성섭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 김성근 포스텍 총장, 하상용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 포스코홀딩스 양원준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산학연협력담당(전무).(사진=포스코그룹)
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그룹은 15일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 포항 소재 포스코그룹 벤처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정현 부위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섭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을 비롯해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대기업 14곳의 벤처 육성 전담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날 간담회에서 그룹 고유의 벤처 육성 생태계인 ‘벤처플랫폼’ 추진현황과 그룹이 보유한 산학연 인프라 강점 및 이를 통한 벤처 육성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고, 주요 국정 과제인 지방 소멸 이슈 해결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기업들간의 협력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실용화 전문 시설인 오픈랩(Open Lab) 등을 둘러봤다.
포스코그룹은 벤처밸리에서 육성한 우수 벤처 및 국내·외 시장의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펀드도 운영 중이다. 벤처펀드는 ‘전주기-글로벌-선순환’ 원칙 하에 운용하고 있고, 펀드 투자수익은 지속적으로 재투자하는 한편, 포스코그룹 전략기여도가 높은 벤처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9년 벤처펀드를 최초 설립한 이후 국내외 운용사와 협업해 약 2조7000억원의 펀드를 결성해 벤처 기업들에게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의 혁신 중소기업이 지방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협력 허브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을 기대하며, 지방시대위원회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전략적으로 상호 윈-윈하는 새로운 개방형 혁신을 통해 민간 주도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정부가 제도적·행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