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3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완도중앙초등학교는 본관동이 4층 건물임에도 승강기 미설치로 장애‧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이 이동수업 참여와 교육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학생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 속에서 학습에 전념토록 승강기를 설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서초등학교는 현재 특별 교실이 부족해 일반 교실을 분할해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었다. 거기에 더해 차량 이동이 잦은 실외 공간에 화장실이 있어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코자 교육부 교부금 예산 확보로 특별교실·화장실·계단실을 증축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없앨 계획이다.
또한 진도 조도초등학교는 교사동의 외부 노면이 노후화 되고 임시 포장한 곳과 높이 차이가 있어 학생들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돼 왔다. 이 같은 실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9월까지 ‘교사동‧다목적 강당 외부 우천로 아스콘 포장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윤재갑 의원은 2020년 국회 등원 이후 총 23건 지역교육 현안 사업 등을 위해 89억 4500만원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왔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