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남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설문조사의 주된 취지는 도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경남 체류 외국인이 전년 대비 약 30%가량 늘어난 상황인 만큼 증가한 외국인 치안 수요에 맞추어 도내 최다 체류 외국인 언어인 베트남어와 영어를 포함하여 총 3개 국어로 설문을 실시한다. 경남 체류 외국인은 (’22.8. 기준) 119,249명 → (’23.8. 기준) 155,435명 [36,186명, 30%↑].
외국인들은 홍보 게시물에 나와있는 별도의 외국어 전용 QR코드로 접속 후 참여가 가능하고, 경남경찰청・경찰서 민원실 및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 후 오프라인으로도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설문을 제출한 도민 대상으로 80명을 추첨・선정해 소정의 경품(캔들&워머세트)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주요 사건・사고들로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설문조사가 도민들이 원하는 치안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