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김종민 의원은 “정부가 중요하게 보고 있는 부분이 지역 수용성인데 금산은 사업지 인근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유치를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다”며 “수몰가구 없음‧금강 수계를 활용한 안정적 용수공급‧용이한 송전선로 설치 등 금산의 발전소 유치 역량”을 주장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양수발전소 유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유치를 간절히 바란 5만 금산군민의 염원을 이뤄 달라”고 신신당부했다.
이어 김종민 의원이 "전국에 운영 중인 양수발전소가 7곳이고 3곳이 건설 중인데 충남은 한 곳도 없는 발전소 소외 지역이다"며 “금산은 지정학적 위치 뿐만 아니라 시기적으로 완벽한 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라고 호소했다.
이에 방문규 장관은 "금산의 여러 가지 입지적 장점들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점들을 잘 고려해서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자 선정이 이뤄지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