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지난 2020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지속가능 기업으로 키우는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웍스까지 모두 8개사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이날 임팩트 유니콘 CEO 간담회에는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알리콘(분산 오피스 및 커리어 네트워크), 두브레인(발달장애 아동 치료)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그룹은 알리콘에 글로벌 진출 지원금으로 8000만원을 전달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롤모델이 되는 스타 SE(Social Enterprise: 사회적기업∙소셜벤처)가 나와야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필요한 정책들이 입안되는 SE생태
계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SK는 임팩트 유니콘을 선정해 △사업지원금 지급 △SK 관계사와 사업협력 △투자 유치 △멘토링 및 홍보 등 지원 육성책을 펴왔다.
실제로 SK그룹이 지난 2020년부터 선정∙육성해온 임팩트 유니콘 7개사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차별화된 기술력 및 경쟁력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크레파스솔루션(신용 취약계층 금융서비스), 인투코어테크놀로지(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생산), 넷스파(해양 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 소재 생산) 등 7개사는 지난 3년간 기업가치가 평균 2.6배 이상 증가했고, 이 같은 성장을 토대로 SK가 출자한 펀드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 기관으로부터 총 6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두브레인과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올해 기업가치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각각 210억원, 125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SK 관계자는 “SK그룹은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 소셜벤처들의 성장을 돕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뮤지컬 ‘시스터 액트’ 패키지 선보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 2종을 선보인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우피 골드버그’의 주연으로 1992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2006년 캘리포니아에서 초연 됐고, 한국에서는 2017년 내한 공연을 올린 이후 6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공연이다. 주인공 들로리스 역에는 지난해 ‘시스터 액트’ 뉴저지 공연에서 이 역을 맡았던 니콜 ‘바네사 올티즈’와 ‘메리 구찌’ 등과 한국 배우로는 ‘김소향’을 비롯해 노지연, 박시인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21일부터 2월 11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시스터 액트’ 패키지는 프리미어 객실 타입에 뮤지컬 VIP 티켓 예매권 또는 디럭스 객실 타입에 R석 티켓 예매권 중 선택이 가능하며, 모모카페 조식 2인 혜택이 포함된다. 뮤지컬 티켓은 체크인 시 제공되어, 해당 쿠폰을 통해 예매와 취소는 직접 하는 방식이다.
◆블라이스, ‘2023 블라이스 정식연재 공모전’ 수상작 발표
웹소설∙웹툰 플랫폼 블라이스는 ‘2023 블라이스 정식연재 공모전’ 로맨스 장르 수상작 발표를 끝으로 약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블라이스는 매년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버티컬 공모전을 통해 재능 있는 작가와 참신한 작품을 발굴해왔다. 올해는 ▲판타지∙무협 ▲로맨스 등 장르별로 2차에 걸쳐 진행하고, 총 상금도 1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 공모전 규모를 키운 바 있다.
‘2023 블라이스 정식연재 공모전’ 판타지∙무협 장르 부문 대상은 아베비 작가의 현대판타지 ‘전역을 연기 당했다’(판타지∙무협 장르 부문)가 선정됐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속도감 있는 전개, 작가의 필력이 돋보이는 아포칼립스물이다.
로맨스 장르 부문 대상에는 레콩 작가의 BL 웹소설 ‘키워.’가 선정됐다. 비현실적인 설정을 유쾌하게 승화한 개그물로, 웹소설 뿐 아니라 OSMU 경쟁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