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인 9일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의 ▲ 복합전환시대의 한미일 협력 강의를 시작으로, ▲ 다크웹 등 신 사이버범죄 현황과 그 대응 ▲ 생성형AI시대의 이슈와 정책 ▲ 신종마약 등 초국경범죄 현황과 그 대응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생성형AI 시대의 도래와 세계정세 전환기에 있어 국회와 국가가 고민해야 할 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하며, "국회 구성원의 정책적 소양의 수준이 곧 국회와 국가의 어젠다 설정의 수준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회 교육·연수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국회 최고위 과정은 국회의원 및 국회 고위 공무원들의 학문적 소양 및 입법·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과정으로, 2011년 제1회 인문학과정 실시 이래 현재까지 국가미래전략, 경제금융 등 주요 국가현안 및 어젠다와 관련하여 총 32회의 과정을 개설ㆍ운영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