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모든 범죄 해결의 열쇠, 빈틈없는 디지털포렌식'

기사입력:2023-11-08 10:39:27
대구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경찰청)

대구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디지털증거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2018년 8월 첨단 분석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갖춘 ‘디지털포렌식 계’를 신설하고, 현재 8명의 전문 분석관이 증거분석에 매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2천건 초반대이던 분석건수는 2023년 10월까지 약 3,500건으로 59%가량 급증했다. 분석관들은 이상동기범죄(일명 묻지마 범죄), 건설현장 불법행위, 마약사범, 불법촬영물, 투자사기 등 중요 사건을 분석해 그 결과를 수사관에게 전달했다.

‘디지털포렌식’이란 컴퓨터, 휴대폰 등 각종 디지털 저장매체나 인터넷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범죄 증거를 찾는 수사기법이다.

증거분석관은 관련 학위 취득자 중 평균 7년 이상 IT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자들로 구성됐고, 포렌식 업무를 평균 7년간 맡고 있어 누구보다도 디지털포렌식 분야에 전문성과 경력을 인정받은 베테랑들이다.

특히 분석관 전원 국제 공인 디지털포렌식 자격증(EnCE)을 취득해 경찰청으로부터 전문수사관 인증을 받아 그 실력이 검증됐다.

또한 급변하는 IT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증거분석프로그램을 개발해 2019년부터 경찰청에서 주관해온 ‘치안 소프트웨어 개발 공모전’에서 4회 입상했고 포렌식 관련 연구모임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수사기법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사건해결에 디지털증거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며 우리청 분석관들의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한다"며 "범죄자들의 컴퓨터 지식도 높아지고 새로운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끊임없이 연구, 분석하여 유효한 디지털증거를 수사관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59.79 ▲3.18
코스닥 721.86 ▲4.62
코스피200 338.79 ▲0.5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7,734,000 ▼34,000
비트코인캐시 527,000 ▼2,500
이더리움 2,613,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4,000 ▼20
리플 3,150 ▼1
이오스 1,034 ▼6
퀀텀 3,119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7,822,000 ▲146,000
이더리움 2,614,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4,000 ▼40
메탈 1,185 ▼1
리스크 777 ▲1
리플 3,151 ▼2
에이다 1,004 ▲2
스팀 220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7,750,000 ▲10,000
비트코인캐시 526,000 ▼1,500
이더리움 2,615,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3,970 ▼50
리플 3,149 ▼1
퀀텀 3,097 ▼10
이오타 302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