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빙그레,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학생독립운동기념식서 졸업앨범 전달 外

기사입력:2023-11-06 18:41:2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빙그레는 지난 3일 개최된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서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캠페인의 명예 졸업앨범을 국가보훈부에 기증하고 독립유공자 후손과 학생독립운동 참여 학교의 재학생에게 대표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독립운동 선양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빙그레 김호연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로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했으며 후손없이 서거한 이봉창 의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를 재건하여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독립유공자 지원사업에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보훈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빙그레는 지난 2019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캠페인 영상을 매년 제작해 독립운동정신을 고취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공익재단을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2018년부터 시행해 총 360명에게 4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빙그레는 8월 광복절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퇴학, 정학을 당한 학생 독립운동가를 조명하고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관심과 감사함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공개된 이후 각종 언론사, 인플루언서, 커뮤니티,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유기적으로 확산됐고 캠페인 공개 1주일만에 도합 1,2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빙그레는 국가보훈부로부터 제공받은 학생 독립운동가의 명단을 바탕으로 캠페인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후 학생 독립운동가의 생전 사진들을 AI 딥러닝과 디에이징 기술로 복원해 학창시절의 사진으로 구현했다. 복원된 사진이 담긴 졸업앨범과 졸업장이 졸업식 현장에서 학생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수여됐다.

졸업앨범에는 졸업사진 뿐 아니라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역사와 의의, 후손 인터뷰 등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학생독립운동을 알리는 도서로 제작되었다. 졸업앨범은 빙그레의 협업 제안으로 국가보훈부와 함께 제작해 이를 11월 중 전국 도서관 및 학교,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졸업앨범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는 이번 달 18일부터 한 달간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임정로 26)에서 개최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독립운동에 대한 전국민의 존경심이 이번 캠페인이 회자가 된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빙그레는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존경을 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피텔 서울, ‘사랑·꿈’을 담은 웨딩 쇼케이스 ‘헤브 다무르’ 선보여

지난 10월 31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이 그랜드 볼룸 방돔에서 2024년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를 위한 웨딩 쇼케이스 ‘헤브 다무르(RÊVE D’AMOU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헤브 다무르 웨딩 쇼케이스는 20세기 프랑스 최고의 화가 마르크 샤갈의 작품에 영감을 얻어 기획되었다. 플라워 부티크 ‘지베르니 플라워’가 샤갈의 역작 '꿈의 꽃다발' 속 독특한 색감을 활용해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총괄하였으며, 옐로우·블루·코랄 등 다양한 색감의 생화 장식으로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웨딩 공간을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DJ와 첼로의 협연이 펼쳐져 ‘사랑의 꿈(Dream of Love)’이라는 콘셉트 아래 더욱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대저택 ‘샤토(château)’의 모습을 소피텔 서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웰컴 포토존, 파스텔 톤의 플라워 세팅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 포이어와 신부 대기실을 통해 소피텔 매니피크 웨딩이 표현하는 사랑의 색채를 담아냈다.

◆곡성 축산농가 감염병예방 총력

전남 곡성군은 축산농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해 흡열 곤충 방제와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에 나섰다.

지난 1~4일간 공수의사 4명과 한우협회 곡성군지부 임·회원 20여 명이 보조 인력이 나서 전체 사육 두수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또 11월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조치 기간'으로 정하고 66곳의 가금 농가에 44명의 방역 전담 공무원을 배치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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