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크는 크리에이터가 IP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원호와 인피니트 장동우, 아이키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IP 사업을 지원하며 팬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LG테크놀로지벤처스, 네이버D2SF 등으로부터 약 95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MOU는 크리에이터들이 굿즈와 의류, 앨범 등 IP 상품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판매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크리에이터 IP 상품 판매를 위한 유튜브 쇼핑 연동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으로의 상품 판로 확대 ▲ 팬덤 대상으로 한류 콘텐츠 기반 IP 상품 다양화 등에서 양사가 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카페24는 K팝 뮤지션, 배우, 댄서 등 다방면의 크리에이터들이 IP 상품 판매는 물론 팬들과 소통까지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빅크에게 유튜브 쇼핑 연동을 지원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과 영상 콘텐츠로 소통하며 사업 성장을 극대화할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양사는 크리에이터 별로 사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 제공까지 협력하기로 했다. IP 상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브랜딩 전략, 상품 큐레이션 노하우, 글로벌 진출 전략 등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크리에이터들의 비즈니스 운영 전문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김미희 빅크 대표는 “경쟁력 갖춘 우리나라 크리에이터들에게 광고 외의 새로운 수익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콘텐츠 창작과 팬과의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IP 커머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종선 카페24 마케팅이노베이션(MI) 본부장은 “크리에이터의 창의력이 담긴 IP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도화된 전자상거래 기술과 유튜브 쇼핑 연동 등으로 크리에이터 생태계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금융사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경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올해 2,500억달러(약 339조원)에서 오는 2027년 4,800억달러(약 651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클래스팅, 최고 권위 NLP 학회서 메인 논문 채택
EMNLP는 인공지능(AI) 번역과 챗봇, 기계 독해 등 언어 데이터 기반 자연어 처리 접근법과 관련된 연구를 다루며, ACL, NAACL과 함께 세계 3대 자연어처리(NLP) 학회다.
이번에 공개된 논문 'ATHENA: Mathematical Reasoning with Thought Expansion'은 인공지능이 자연어로 쓰인 수학 문제의 의미를 이해하고 정답을 유추해 내는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이 논문에서 인간의 사고 확장 메커니즘을 모방하여 신경망 전파의 형태로 구현한 '사고 확장(Thought Expansion)' 기법을 제안했다.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으로 에너지 취약 가구 지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애큐온캐피탈 여의도 본사에서 ‘애큐온 Green On! 하반기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에너지 취약 가구 지원을 위한 ‘애큐온 Green On! 하반기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7일(금) 애큐온캐피탈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의 기부금은 애큐온캐피탈 임직원 100만 원, 전사기부금 1,400만 원, 애큐온저축은행 전사기부금 1,500만 원을 마련, 총 3,000만 원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