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당·정·대 협의회 개최…럼피스킨병·가계부채 논의할 것

기사입력:2023-10-28 12:17:52
2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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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과 동절기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가계부채 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당·정·대가 오는 29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협의회를 열어 럼피스킨병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접종과 살처분 등 축산 농가 방역 및 지원 대책을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럼프스킨병 확진 사례는 전날 오후 2시 기준 51건으로 집계됐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다. 당국은 지난달 중순께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이날 당·정·대는 협의회에서 최근 급증한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기자 간담회에서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 “상당히 경각심을 갖고 봐야 할 수준”이라며 “거시금융 안정을 위해 굉장히 우선순위에 두고 일관성 있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중심의 2기 지도부가 출범한 뒤 열리는 두 번째 회의다.

이번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박정하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 부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자리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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