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소방공무원 895명이 참여했으며 영예의 1위는 작년에 이어 윤바울 소방관이 또다시 수상했다. 윤 소방관은 ”한 계단 한 계단 오르며 너무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를 맺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동 1층에서 100층까지 계단 2천372개를 올라가는 이번 경기는 경쟁 부문 3종목과 비경쟁 부분 1종목으로 구분되며 경쟁 부문은 방화복과 간소복 차림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방화복 분야 가장 빠른 기록은 21분03초(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윤바울), 간소복 분야 가장 빠른 기록은 15분39초(부산 동래소방서 구조대 감진규)였다. 작년 최고 기록은 방화복 23분48초, 간소복 14분57초 였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전국 소방공무원의 체력과 정신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단합의 계기가 마련되었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다함께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