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신재원 현대자동차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대한항공)
이미지 확대보기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UAM 운항 생태계 구축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UAM 시장 및 운용환경에 최적화된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기술적 요구사항(Requirement)을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또 기술적 데이터들과 실제 운용하면서 축적되는 경험들을 바탕으로 향후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개발해 나간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현재 국토부가 주관하는 UAM 감시정보 획득체계 연구개발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UAM 운항 필요한 운항통제시스템과 운항 모의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또 2024년 1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 컨소시엄 중 첫 번째로 통합실증에 나서는 등 UAM 교통 흐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교통관리시스템’도 자체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