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임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생활용품 등 비임산물 매출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전한 자료에서 작년 푸른장터 총매출액 24억8천만원 중 생활용품 등 기타 상품 매출액은 13억8천900만원(56%)에 달했다.
올해 8월 기준 푸른장터 입점 업체 중 임산물 취급 업체는 37%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임산물 판매 확대라는 푸른장터의 운영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며 "산림조합은 임산물 국가 브랜드 인증을 받은 업체의 쇼핑몰 입점이 부진한 사유를 분석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