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접근성도 높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있어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왕복 5차선 도로에 인접한 것은 물론, 버스로 10여분만 이동하면 고속철도, 1호선, 경의중앙선 청량리역을 이용할 수 있어 시외로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전자상거래 분야에 특화된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사업 규모별 사무공간은 물론 온·오프라인 교육, 1:1 컨설팅, 스튜디오 대관, 저렴한 택배 서비스 등 온라인 쇼핑몰 창업·운영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누적 입주 창업자는 2만 5000명 이상에 달한다.
박재만 카페24 창업센터 팀장은 "이번 답십리점 개점으로 특히 창업센터 이용객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20·40 초기 창업자의 수요가 한층 더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기 창업자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패스, ‘키오스크’로 규슈까지…일본 렌터카 시장 활로 개척
제주패스에서 예약하는 모든 차량은 현장에서 한국어를 지원하는 키오스크를 통해 인수가 가능하다. 그동안 해외 렌터카에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 현장에서 정확한 예약 확인이 어렵고 이유를 모르는 추가 금액이 발생하여도 소통이 어려워 그대로 지불한다는 점이었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고자 제주패스는 예약 시 보험 및 부가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한번에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미 제주패스가 제주도에 보편화한 모델과 동일하기 때문에 한번 이용해봤던 고객이라면 일본에서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도록 접촉사고, 도난 등 위급한 상황에서 연락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고객과의 소통에 골머리를 썩던 현지 렌터카 업체도 키오스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고 있다. 키오스크와 연결된 제주패스의 ERP(전사 관리 통합망)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예약을 관리할 수 있고 고객들이 직접 차량 인수까지 진행하니 일손을 덜었다. 현장 설문조사 결과, 일본 내수 고객 역시 5분이 채 안되는 시간에 차량을 인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었다.
제주패스 해외 파트 관계자는 “키오스크와 렌터카 ERP 기술이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시장 개척의 키가 되었다”며, “올해 안에 오이타, 나가사키로 규슈 내 거점을 확대하고 향후 훗카이도, 하와이 등 기술이 닿지 않은 관광 지역까지 우리의 기술을 전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미소정보기술, IoT활성화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은 국내 지능형사물인터넷(AIoT)산업 육성을 위해 사물인터넷 분야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술 개발 및 산업 육성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등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2023 AIoT 진흥주간'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미소정보기술은 AIoT 기반 자연어 처리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언어규칙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빅데이터플랫폼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는“미소정보기술의 고유한 기술로 확장된 AIoT 데이터플랫폼을 통해 AI와 IoT를 서로 결합하고 발전시켜 데이터분석과 AIoT 서비스 개발 및 도입등 기술 장벽을 낮출 수 있는 최고의 디지털전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