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1일 충북 단양군 소노문 단양에서 '노조탄압 분쇄! 공무원 생존권 보장! 중앙위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이상현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 부위원장과 이광수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국공노) 소속 경찰청노조 위원장이 투쟁 발언을 진행하고, 우영신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교육청노조) 수석부위원장과 임종성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광역연맹) 소속 경기도청노조 수석부위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후에는 결의대회 참석자 전원이 '노조탄압 분쇄'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대형천에 표기된 '노조탄압 분쇄'라는 글귀에 손도장을 찍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노조 존립과 발전의 필수적 공간인 사무실조차 지원을 멋대로 끊어버리고,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합의로 결정한 직급별 차등 인상안을 깨고 2.5% 일괄인상안을 내놓고, 선거일 14시간 넘는 근무에도 최저임금에 한참 못 미치는 수당만 지급하고, 공무원연금 소득 공백 해소방안을 마련한다고 합의해놓고선 8년째 아무런 대책조차 내놓지 않는 정부, '노사 법치주의'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는 자는 과연 어느 쪽인가"라고 반문했다.
석현정 위원장은 "120만 공무원을 향한 브레이크 없는 윤석열 정부의 폭거에 14만 공노총 동지들이 일치단결해서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이렇게 올 한해 공노총이 앞에서 투쟁할 수 있던 힘은 뒤에서 든든하게 힘이 되어준 동지들이 있기에 가능하다. 앞으로도 공노총은 동지들과 함께 정부의 공무원노동조합 탄압에 맞서 끝까지 힘있게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공노총 중앙위원은 120만 공무원 노동자의 목소리를 담아 공무원 생존권 보장 투쟁을 승리로 이끌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굳건히 결의했다.
△세액공제 볼모로 한 치졸한 노조 말살! 노조 탄압 분쇄하자! △단협 위반, 사무실 지원 중단! 노사법치 훼손을 중단하라! △임금부터 연금까지, 공무원 처우개선! 선거사무 수당 인상! 생존권 사수하자!가 그것이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석현정 위원장과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등 공노총 6대 집행부와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 이철수 국공노 위원장, 진영민 교육청노조 위원장, 강순하 광역연맹 위원장, 고진영 소방노조 위원장 등 공노총 소속 연맹 위원장과 중앙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공노총, '노조탄압 분쇄! 공무원 생존권 보장!' 중앙위원 결의대회
기사입력:2023-10-11 17: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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