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CGV, 올해 단독 개봉작 관객수 전년比 2배 이상 증가 外

기사입력:2023-10-11 17:22:26
[로이슈 편도욱 기자] CGV가 관객들이 극장에서 볼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극장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1일 CGV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CGV 단독으로 선보인 작품의 관객수가 213만명을 기록해 98만명을 기록한 2022년 보다 2배 넘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작품별로 살펴보면 올해 개봉한 한국 공포영화 1위에 오른 ‘옥수역귀신’이 25만명을 동원했다. 이 밖에 한국 공포영화 기준 2위와 3위의 성적을 기록한 ‘마루이 비디오’, ‘신체모음.zip’도 CGV에서 단독으로 선보였다. 공포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싶어 하는 관객 니즈에 맞춘 상영으로, ‘옥수역귀신’의 경우 공포영화 비수기 시즌인 4월에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재패니메이션 열기에 힘입어 단독 개봉한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53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에 이어 흥행 5위에 올랐다. ’치킨래빗: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서’는 최근 10년간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개봉한 키즈 애니메이션 중 3위를 기록했다.

CGV만의 기술 특별관에서 볼 수 있는 4DX로 재개봉한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IMAX 버전으로 상영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도 관객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10월에도 관객의 취향을 저격할 2편의 장르 영화가 CGV에서 단독으로 상영된다. 엄정화 주연의 케이퍼 장르의 범죄오락영화 ‘화사한 그녀’가 11일 개봉해 관객을 만난다. 스토리텔러 장항준의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오픈 더 도어’도 오는 25일 개봉한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CGV 여광진 콘텐츠편성팀장은 “연령, 성별, 장르, 시즌 등 여러 데이터를 분석하며 관객 니즈를 파악해 선보인 단독 개봉작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CGV는 앞으로도 관객이 극장에서 보기 원하는 다양한 작품을 발굴해 극장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K㈜ C&C, 제조 분야 공급망 특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우수성 검증

SK㈜ C&C는 11일, 제조 분야 공급망 벨류체인 상의 제품 탄소 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Digital Carbon Passport)’ PoC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탄소배출 규제는 유럽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국내 관련 기업들도 규제 대응 시기가 임박한 상태다. 실제로 유럽연합(EU)은 지난 4월 수입품 제조 과정에서 EU가 정한 탄소 배출량 기준을 넘긴 제조사에게 배출권 인증서 구매를 강제시키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시행을 확정했다. 당장 자동차용 배터리 수출 기업들은 이르면 2024년부터 탄소발자국 정보를 공시해야 하며, 철강·알루미늄·비료·전기·시멘트·수소제품 등 6개 품목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도 오는 10월부터 탄소 배출량 보고가 의무화된다.

SK㈜ C&C는 지난 5월 공급망 제품 탄소배출량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과 협력해 글로벌 탄소 배출 규제 흐름에 맞춰 효율적으로 탄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을 개발하고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이란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실제 공정 데이터 기반으로 스콥3 범위에 포함되는 탄소 배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부터 데이터 저장·데이터 관리와 인사이트 도출에 이르는 탄소 배출 관리 전과정을 담고 있다.

◆두들린, 국내 최초 인재 소싱 관리 서비스 ‘그리팅 TRM’ 출시

채용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국내 최초로 인재 소싱 관리 전용 서비스인 ‘그리팅 TRM’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TRM은 인재 관계 관리(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기업에서 먼저 원하는 인재를 찾아 입사지원을 제안하는 ‘다이렉트 소싱’에서 활용하는 채용 관리 기법이다.

현재 채용 시장에서는 기업에 딱 맞는 인재를 선별해 채용하는 경력직 위주의 수시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채용 공고를 올리고 지원자를 받는 인바운드 채용만으로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이 아웃바운드 채용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사내 리크루터가 후보자를 직접 찾아 제안 메시지를 보내는 다이렉트 소싱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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