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사진)통영해경이 9월 29일 0시 5분경,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 내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조하고 있다./(아래사진) 통영해경이 9월 29일 오후 6시 13분경,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배터리 방전된 보트 안전조치하고 있다.(사진제공=남해해경청)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추석 해양사고는 16건으로 전년 대비 9건 증가했으나, 현장의 신속한 대응으로 총 4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모두 25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선박 대상 현장점검 및 안전 계도를 1,158회 추진했다. 유·도선 승선원 초과, 민생침해 해양범죄 등 위반사례도 23건 적발·단속했다.
남해해경청은 이 기간 동안 ▴낚시어선 사고해역 순찰 강화 ▴여객선, 유·도선 등 주요 항로상 경비함정 전진배치 ▴레저보트 사고 중점 안전관리 ▴민생침해 해양범죄 단속 ▴24시간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에 주력했다.
남해해경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중심 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태세 유지 및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가을철을 맞아 낚시, 레저 등 해양활동에는 국민 스스로가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실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