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AI 활용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로 올여름 아파트 정전 50% ↓

기사입력:2023-09-26 22:48:17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올해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과 전기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하계 아파트 정전 건수가 79건으로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4위 평균기온 24.7℃을 기록했으며, 8월 월평균 최대전력 8만 2956MW과 월간 전력거래량 5만 1000GWh 또한 역대 최고수치 기록했으나, 아파트 정전은 79건 발생해 지난 2년 평균 건수 163건 대비 약 50% 감소했다.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는 ▲ 전기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전기품질 정보(이용률, 현재부하, 역률, 상불평형률 등)를 제공하고 ▲ 기상예보와 연동한 빅데이터 AI 분석을 통해 아파트에 부하 예측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아파트가 무더위 전기사용 급증에 미리 대비하고 수전설비를 적시에 점검해 정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한전은 정전 건수 감소에는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와 지속적인 한전의 고객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가입 아파트단지는 6092단지로, 지난 2021년 12월 출시 이후 가입자 수가 약 3배 증가했으며, 올해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급등한 아파트 250개 단지에 전기품질 경보 알림 제공한 결과 해당 고객 중 정전은 1건 발생하였음

향후 기상청과 공동 개발한 전력 기상지수를 네이버, 카카오 플랫폼에 공유해 IoT 장비를 활용한 상세 모니터링 서비스 및 다양한 데이터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전에서는 아파트 노후·불량 고객 소유 설비의 고장 예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정전 발생 때 응급복구 대응 요령에 관한 기술 컨설팅, 노후 아파트 변압기 설비교체 및 UVR(저전압계전기) 위치 변경 사업 지원금 지급하고 있으며, 전기설비 오동작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열화상 진단 및 전기안전공사와 협업해 차단기 설정 상태 점검 활동을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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