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컴투스 ‘미니게임천국’, '무찔무찔' 업데이트 外

기사입력:2023-09-25 13:50:02
[로이슈 편도욱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자사의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에 미니게임 ‘무찔무찔’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추가된 ‘무찔무찔’은 다가오는 캐릭터를 무기로 쓰러뜨리며 전진해 나가는 방식의 미니게임으로, 원작 ‘미니게임천국’ 시리즈에도 탑재돼 당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고유 스킬을 지닌 다양한 무기를 선택할 수 있고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보스가 등장하는 등, RPG 방식의 플레이 요소가 가미돼 단순하지만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무찔무찔’에서 클리어할 수 있는 도전과제 및 히든 도전 과제와 함께, 스테이크와 눈꽃빙수 등 전용 푸드 및 푸드기어도 업데이트됐다.

스타 캐릭터 ‘포미’, 썬 캐릭터 ‘슈이’와 ‘라오’, 문 캐릭터 ‘가로’ 등 ‘무찔무찔’에서 점수 상향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신규 캐릭터 4종과 캐릭터별 스킨·코스튬 세트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6일까지 ‘달토끼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반 미니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이벤트 기간 동안 진행되는 여러 미션을 클리어하고 달조각을 모으면 집토끼 추석 스킨과 코스튬, 멋쟁이 토끼 추석 스킨과 코스튬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달토끼 출석부에 출석 체크하면 ‘스타 캐릭터 골라카드’ 등 아이템도 선물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미니게임천국’은 2000년대 국민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레전드 캐주얼 게임 기반 신작이다. 출시 직후 양대 앱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하고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원터치로 간편하게 즐기는 미니게임과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앱클론, 카티 치료제 임상병원 7곳으로 확대…임상2상 신속 진행

앱클론(174900)이 자사가 개발 중인 카티(CAR-T) 치료제 AT101의 성공적인 임상1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2상을 위한 의료기관을 7곳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앱클론은 지난해 서울아산병원을 시작으로 아주대병원, 울산대병원, 동아대병원으로 임상병원을 확대해 임상1상을 마쳤으며, 신속한 임상2상을 위해 3곳의 임상병원 추가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 병원은 서울삼성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이다.
앱클론은 짧은 기간 내에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뒤, 국내에서 AT101의 신속허가 승인 트랙을 밟는다는 목표다. 또한 이미 글로벌 기술이전(L/O)을 위한 AT101의 기술성, 약효성, 지적재산권 및 임상적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임상2상을 통해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전략을 준비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1상에서는 환자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환자간 및 투여농도간에 일정한 기간을 두고 신중하게 약물 투여를 진행했다"며 "임상1상에서 AT101의 안전성 데이터가 확보됐으므로 임상2상은 1상보다 빠른 진행이 가능하며, 이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3곳의 대형병원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T101은 앱클론이 개발 중인 카티 치료제로서,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ICBMT 2023(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임상1상 후속관찰결과에 따르면, AT101은 완전관해율(Complete Response, CR) 75%,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 91.7%의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투여 후 1년 이상 경과한 저용량 투여군 환자 3명 모두 완전관해를 유지하고 있어, 앞서 승인된 카티 치료제(킴리아, 예스카타) 대비 차별화된 효과를 나타냈다.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퓨릿, “2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본격 확장”

첨단 IT 필수 소재 및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 퓨릿(445180, 대표이사 문재웅)이 25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퓨릿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첨단 IT산업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다. 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빛을 통과시켜 웨이퍼에 회로를 인쇄하는 노광(포토)공정에서 사용되는 신너(Thinner) 소재의 원재료를 공급한다.

신너는 노광 공정에서 감광액(PR) 코팅 전에 코팅 향상을 위해 투입되고, 감광액 도포 후 두껍게 코팅된 감광액을 평평하게 제거하기 위해 한 번 더 투입된다. 감광액의 잔여물 및 불순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메모리, 비메모리 가리지 않고 반도체 생산 수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퓨릿은 2014년 폐기물 종합 재활용업 허가를 획득하면서 정제 및 재생 기술을 축적했고, 저순도의 원료를 수입하여 고순도로 정제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했다. 노하우가 축적되어 기초 원재료를 직접 합성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EEP(Ethyl 3-Ethoxypropionate), EL(Ethyl Lactate)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합성 기술을 보유한 퓨릿은 반도체에 사용되는 고순도의 EL을 합성 및 양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다.

그 결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 밸류체인에 편입되어 안정적인 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2020년~2022년 연평균 41%의 꾸준한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9% 성장했고, 2022년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며 수익성을 증명했다.

퓨릿은 상장 후 본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고, 반도체 패턴이 미세화되고 집적회로 적층이 확대되는 트렌드로 전공정에 사용되는 소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선제적인 CAPA(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충남 예산에 약 10,000평 규모의 제3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2024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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