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바레인 수전력청(EWA : Electricity & Water Authority)이 발주한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6,000만 달러 규모다.
해당 프로젝트는 바레인 북서쪽에 위치한 알 자스라(Al Jasra) 지역에 건설되는 신규 변전소와의 연계를 위해 400kV급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턴키(Turn-key) 사업이다. 전력망 턴키 사업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다.
대한전선은 중동에서 50년 이상 케이블을 공급하며 쌓아온 성과가 수주 배경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내 다수의 초고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각국의 전력청들에게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바레인은 중동 내에서도 성장 잠재성이 풍부한 시장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고 전하며, “중동 지역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수주 텃밭이자 생산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그동안 쌓아온 네트워크와 생산 거점 을 활용해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라우드, 대구경북스타트업페스티벌 대구광역시장상 수상
지난 20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3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경북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창업 행사로, 대구지역의 우수 창업기업을 홍보하고 청년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서 마련된 행사다. 개막식에서는 우수 스타트업 10개 사와 창업지원 유공자 5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 스타트업 부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은 ㈜글라우드는 디지털 치과 보철관리 플랫폼 ‘저스트스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저스트스캔’은 디지털 치과 전환에 비용과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는 개원가의 고충을 덜고자 탄생한 솔루션으로, 구강 스캐너 구입부터 사용 교육, 보철 주문 제작 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인스타그램 이벤트 ‘오늘 니콘 완료’ 실시
이번 이벤트는 자신의 하루를 사진 기록으로 남기는 습관을 장려하고 니콘 카메라 사용자를 지칭하는 ‘니콘 크리에이터스(Nikon Creators)’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니콘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촬영 노하우를 소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늘 니콘 완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니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니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오늘니콘완료, #오니완, #니콘크리에이터스) 및 카메라 제품명과 함께 기재해 업로드하면 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