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사진(맨 아래줄 왼쪽에서 7번째 가스공사 기술기획실 김경희 실장).(사진=한국가스공사)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에서 가스공사는 기술개발 전략 및 탄소중립 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대구경북 국산화 기술개발 성공사례 등 6개 주제에 대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산‧학‧연‧관 협의체를 통해 △천연가스 기반 수소 생산, △이산화탄소 포집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 공동 개발, △대구‧경북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동반성장 펀드 대출 등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탄소중립 기술개발 정책 및 연관 산업을 육성‧지원하고 산‧학‧연은 탄소중립 R&D 기술을 추진‧실증하고 기자재 국산화 기술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마다 정기 협의체를 열어 기술개발 및 상생협력 분야별 현안을 지속 공유‧논의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동반성장 펀드 대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경북 중소기업과 국산화 기술개발을 6건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최근 4년간 대구‧경북 업체의 가스공사 납품실적은 약 550억 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화성밸브는 천연가스 유량조절에 사용되는 핵심부품 국산화에 성공해 2021년부터 최근 3년간 약 126억 원 규모의 기자재를 공사에 납품했다.
또한,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해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778개사에 1,690억 원의 경영자금 대출을 지원하며 지역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