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는 이번 보고서에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가 증가하면서 DaaS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틸론의 DaaS 서비스가 아시아 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서 리더/비저너리/챌릭저/니치 플레이어 등 4분면에는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 요구되는 모든 역량과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고 나아가 실시간 영상 및 음성 최적화 처리 기능, 메타버스 몰입 공간 제공 등 차별성에 주목하여, DaaS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채택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소개했다.
가트너는 틸론의 솔루션을 원천기술로 직접 개발한 웹 기반의 관리자 포털을 통해 온 프레미스(구축형)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모드로 가상 데스크톱을 배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틸론은 보안기능확인서 버전 2.0 취득 기반 가상화관리시스템인 “디스테이션(Dstation9.0)”에 더하여 독자적인 관리 포털 시스템인 ‘센터포스트(CenterPost)’를 통해 자사 DaaS 서비스인 ‘엘클라우드(elcloud)를 비롯하여 kt cloud 와 LG헬로비전 등 대형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와 연계한 구독형 DaaS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포스트는 구독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든 기능을 통합하고 있어 가입, 청약, 개통, 운영, 과금, 정산 등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관리자는 관리 포털을 통해 신규 가상 데스크톱을 신속하게 생성, 배포, 삭제할 수 있어 운영 중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경우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이어서 가트너는 틸론이 대규모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실시간 화상회의, 3D 몰입 응용, 가상 콜센터 등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틸론은 2019년 우정사업본부 40,000여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초대형 규모의 인터넷 망분리 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근로복지공단, 대법원, 법무부 등 동시 유저 20,000명 이상 접속 사용자 환경 구축 및 운영 경험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가트너는 틸론 서비스 사용자 수가 매직 퀀드런트에 포함된 공급업체를 초과할 만큼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틸론의 최용호 대표는 “틸론의 Dstation 및 DaaS 서비스는 2019년 가트너에 의해 ‘Market Guide for Desktop as a Service’에서 혁신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DaaS 서비스 플랫폼으로 인용된 이후 공식 보고서에 등재되는 진척을 이루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게 되었다. 틸론은 공공 DaaS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하였고, 고객의 요구 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 가트너 보고서의 등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틸론의 경쟁력을 확인받게 되어 기쁘다. 해외 매출 확보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디펜스 워 : 타워 디펜스 게임’, 신규 차일드 '아리아' 추가
코스닥 등록 기업 ㈜썸에이지(코스닥 208640, 박홍서 대표)는 라운드투㈜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워 : 타워 디펜스 게임’에 신규 캐릭터 ‘아리아’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전설 등급의 특수형 차일드 ‘아리아’와 스페셜 코어 ‘메브’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합체하는 스타(별)에 비례하여 아군에게는 스타(별)가 증가하는 버프 효과를, 적군에게는 감소하는 효과를 확률적으로 적용한다.
◆웨이브, '요즘은 웨이브 봄' 브랜드 캠페인 전개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가 재치 넘치는 브랜드 캠페인 '요즘은 웨이브 봄'을 선보인다.
웨이브는 21일(목)부터 웨이브 플랫폼 내 프로그램관, 브랜드 소셜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게재를 비롯해 홍대, 이태원,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스폿에 오프라인 전광판을 통한 '요즘은 웨이브 봄' 캠페인을 펼친다.
웨이브는 다중 유료 OTT 서비스 이용, 즉 ‘다중구독’을 선호하는 현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금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각 잡고 보는 오리지널 외에도 스테디셀러 예능부터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드라마, 그리고 누군가의 인생작으로 남은 옛능(옛날 예능), 옛드(옛날 드라마) 등 웨이브의 강점을 다면적으로 활용해 이용자들의 시간을 채우겠다는 것.
앞서 웨이브는 지난해, 출범 이후 최초로 BI를 개편하고 ‘JUST DIVE’ 슬로건 아래 브랜드를리뉴얼 하는 등 일상에 스며든 필수 OTT로의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한 바 있다. 당시 "웨이브 왜 봐요?"라는 도발적 문구로 키치함을 살렸다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요즘은 웨이브 봄"을 통해 현실 밀착된 대중의 니즈를 강조했다.
'요즘은 웨이브 봄' 캠페인이 더욱 파격적인 이유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광고 카피를 위트 있게 응수함으로써 웨이브만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기민하게 변형시켰기 때문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