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外

기사입력:2023-09-20 08:34:23
[로이슈 편도욱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19일 오후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것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주관해 시작된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한으로 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다짐을 릴레이 방식으로 확산하는 활동이다. 최경호 대표이사는 앞서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참여자가 ‘1회용품 제로’를 다짐하기 위해 손동작으로 1과 0을 만들어 촬영 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해 SNS 등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목 받은 다음 주자는 지목된 시점으로부터 2주 이내에 동일하게 참여한 뒤 또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이어간다.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상품 개발, 환경보호 사회공헌 등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AI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업계 최초로 설치해 현재 총 28대를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7만명 이상이 이용해 약 120톤의 페트병과 캔이 회수되었다.

지난해 1월부터는 친환경 코팅 기술인 ‘솔 코트’를 사용해 종이얼음컵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고 올해 초부터는 레귤러 사이즈 플라스틱 얼음컵을 종이얼음컵으로 전면 교체했다. 또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한 열분해유 플라스틱(C-rPP) 도시락 용기를 지난 3월 도입해 연간 약 22톤의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목표로 진행해나가고 있으며, 편의점 커피시장이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7월부터는 개인 텀블러나 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반값 커피 구독서비스 ‘그린아메리카노’를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환경보호를 위한 기부활동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구의 날에 맞춰 전국 점포에서 모인 친환경 동전 모금액을 환경재단에 기부해오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모금액은 3억 7천여만원에 달한다.
최경호 대표이사는 이날 챌린지 참여 후 다음 주자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와 안상휴 델리팜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편의점인 만큼 일상 속 플라스틱 감축에 대해 누구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을 찾는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ESG경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슬레코리아, 탄소중립 기여 위한 임직원 나무심기 활동 성료

네슬레코리아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노을공원에서 직접 묘목을 심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탄소 절감에 일조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나무심기 활동에는 토마스 카소 네슬레코리아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가해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서 100그루 이상의 들메나무와 헛개나무를 식목하고, 친환경 흙과 도토리, 가래나무 씨앗을 넣은 자루인 ‘씨드뱅크’를 제작 및 배치해 건강한 토양에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노을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네슬레코리아 직원들은 공원이 현재의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보며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가꾸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토마스 카소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이번 나무심기 활동은 네슬레코리아 직원들이 직접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의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네슬레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의미있고 활발한 지역사회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포구-부산 남구 자매결연 …상생발전 맞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부산 남구와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결연을 통해 경제‧관광‧문화‧교육‧체육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와 상생 발전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18일 부산 남구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서로의 자원을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주민 이익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됐다.

그중에서도 ▲지역 문화‧관광‧체육 분야활성화를 위한 협력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상호 친선 방문 등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 주의에 입각한 지원 등을 적극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마포구는 주민참여 효도밥상, 홍대 레드로드, 소각제로가게 등의 마포구 우수 정책을 부산 남구와 공유하고 4개 대학(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부산예술대)이 밀집해 있는 부산 남구의 특성에 맞춰 대학교류와 청년 정책을 공동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마포구와 부산 남구는 오늘부터 가족이 됐다” 며 “대도시 간 자매결연이 흔치 않은데도 양 도시가 소중한 인연으로 맺어진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가 큰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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