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싱가포르 ‘도보 이동 보조 솔루션 실증 사업’ 실시

기사입력:2023-09-19 15:52:12
center
싱가포르 장애인 대상 커뮤니티 및 교육 캠퍼스인 인에이블링 빌리지에서 시각장애인이 도보 이동 보조 솔루션(모바일 앱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교통약자의 도보 이동 시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8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들의 실내외 도보 이동을 보조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솔루션 실증 사업 ‘유니버셜 모빌리티 2.0(Universal Mobility 2.0)’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유니버셜 모빌리티 2.0은 현대차·기아가 2021년 8월부터 2022년 2월까지 6개월 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실시한 카 헤일링 서비스 실증 사업 ‘인에이블엘에이(EnableLA)’의 후속 프로젝트로 교통약자의 도보 이동 편의성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를 휠체어가 탑승 가능하도록 개조하는 등 차량을 교통약자 편의에 맞춰 투입했다.

인에이블엘에이에서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집중했다면 유니버셜 모빌리티 2.0은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차량 탑승 전·후 도보 이동에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혜영 현대차그룹 스마트시티추진실장(상무)은 “지난 인에이블엘에이 프로젝트를 통해 교통약자들의 이동 전 과정에서 완전한 자유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차량 이동뿐 아니라 탑승 전·후 도보 이동에 필요한 보조 솔루션 발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유니버셜 모빌리티 2.0 프로젝트는 교통약자 차량 탑승 전·후 전 과정에서의 근본적인 이동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기관과 스타트업 등 에코시스템 전체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04.70 ▼10.25
코스닥 825.22 ▼3.30
코스피200 334.05 ▼2.0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56,720,000 ▲465,000
비트코인캐시 334,800 ▲500
비트코인골드 23,580 ▲110
이더리움 3,030,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6,770 ▲60
리플 840 ▼2
이오스 990 ▲9
퀀텀 4,265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56,753,000 ▲464,000
이더리움 3,032,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26,790 ▲70
메탈 2,320 ▲15
리스크 1,670 ▲20
리플 842 0
에이다 550 0
스팀 351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56,748,000 ▲486,000
비트코인캐시 335,000 ▲1,000
비트코인골드 23,230 0
이더리움 3,030,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26,770 ▲70
리플 841 ▼1
퀀텀 4,250 ▼54
이오타 43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