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급증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요구에 대응하고 정부의 데이터산업 활성화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정부, 학계, 민간의 연구자는 연구자료 신청 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 확대 구축 사업은 이용자의 건강보험빅데이터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보험 빅데이터 제공’ 분야와 ‘건강관리 활용’ 분야의 과제를 각각 수행했다.
건강관리 활용 과제로는 ▲ 인공지능(AI) 기반 건강예측 서비스 확대 제공 ▲ 맞춤형 보건의료사업 추진근거 마련을 위한 “의료이용지표·지도 서비스를 통합·고도화 등과 함께 오픈했다.
구축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미래형 건강보험 빅데이터 효율적 관리를 위한 컨설팅' 사업도 완료해 미래 대비를 위한 중장기 빅데이터 추진전략도 수립했다고 전했다.
박종헌 공단 빅데이터운영실장은 “시스템 오픈 이후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분간 안정화 조직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해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활용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