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신] 셰플러,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 양산 기념' 프리미어 행사 개최

기사입력:2023-09-18 17:30:24
셰플러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 (사진=셰플러)

셰플러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 (사진=셰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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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셰플러 그룹은 전기 SUV에 탑재되는 리어-휠 스티어링(rear-wheel steering) 시스템 양산에 따른 프리미어(premier)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기 SUV에 탑재되는 셰플러의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은 스티어링 기능을 리어 액슬에 추가한 후륜 조향 시스템이다. 기존 업계에서는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을 사다리꼴형 스크류 드라이브를 적용해 생산, 보급해 왔다. 반면 이번에 셰플러에서 새롭게 차별화한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은 ‘유성 롤러 기어’의 높은 효율을 바탕으로 마찰 감소와 시스템 반응 시간이 짧으며 시스템을 경량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또한 자동차 안전 무결성 등급 D(ASIL D)으로 엄격한 기준을 만족시켰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특히,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은 전기차의 언더 플로어 배터리 설계로 인해 휠베이스*가 길어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저속 주행 시 후륜을 전륜과 반대 방향으로 조향해 회전 반경을 줄임으로써 민첩성을 높여주며, 고속에서는 후륜을 전륜을 동일한 방향으로 조향해 주행 안전성을 높이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여기에 작동 소음이 적어 전기차에 더욱 적합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셰플러 섀시 사업부 책임자인 클레망 펠츠(Clément Feltz)는 "이번에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셰플러는 섀시 시스템 구성품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메카트로닉 스티어링 시스템 공급업체로 성장했다"며 "셰플러의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은 내부 설계 최적화에 따른 소형화 및 경량화로 제작돼 차량 장착에 필요한 설치 공간이 비교적 작고, 다른 시스템과 비교해 중량을 최대 15%까지 저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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