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 운항에 공급되는 바이오선박유인 GS칼텍스의 ‘B30 Bio Marine Fuel’은 GS칼텍스 선박용 중유와 국내 바이오연료 기업 DS단석이 폐식용유로 생산한 선박용 바이오디젤로 제조됐다.
이승훈 GS칼텍스 부사장은 “국내 정유사 최초로 바이오선박유를 생산하여 첫 시범 운항을 시작했고, 앞으로 해운 분야에서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국내 선사들은 물론 한국 영해에서 급유 받는 글로벌 선사들에도 바이오선박유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HMM은 “국내 첫 바이오선박유 시범 운항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선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