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에는 본 요리경연이 진행된다. 예선을 거친 일반 참가자 70팀, 지역 대표 식당 10팀의 ‘미식레시피’부문과 예선을 통과한 조리특성화 고교20팀의 ‘영셰프 챌린지 부문’경연까지 총 100팀이 경합하는 국내 최대 규모 상금의 요리경연이다. ‘미식레시피’부문에서 ▲대상(1팀) 3천만원, ▲최우수상(1팀) 1천만원, ▲우수상(2팀) 5백만원을 수여하고, ‘미식 식당전’ 부문은 ▲최우수상(1팀) 5백만원, ▲우수상(1팀) 2백만원의 상금이 ‘영셰프 챌린지’ 부문에는 ▲최우수상(1팀) 5백만원, ▲우수상(1팀) 2백만원, ▲특선(3팀)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NS홈쇼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가루쌀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본 행사의 개막을 앞두고 사전 이벤트로 진행되는 ‘청춘셰프 라면 요리왕’에서는 가루쌀로 만든 라면에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더한 최고의 라면레시피를 찾는다. 또, 행사장에는 밀가루보다 식감이 좋고, 소화가 잘되는 가루쌀 식품을 모아 소개하는 홍보존이 마련되어 직접 가루쌀 식품을 시식해 볼 수 있다.
축제 둘째날인 16일에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를 들여다보는 컨퍼런스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쿠킹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품 한국소스학회의 ‘소스트렌드’와 농림축산 식품부의 ‘가루쌀로 도약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펼쳐진다. 쿠킹 클래스에서는 작년도 대상수상자가 진행하는 ‘하림 닭과 함께 하는 오야꼬동 만들기’,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진행하는 ‘더미식 밥과 함께 하는 도시락 만들기’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고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만날 수 있다. 하림그룹의 브랜드존,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푸드마켓과 익산시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부스가 2일 동안 운영된다. 추석을 앞두고 하림그룹 축산물 선물세트를 실속 있는 구성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미리추석 마켓’도 열린다.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익산역에서 행사장으로 바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마련했다. 하루 종일 이어지는 경품 추첨과 버스킹 및 버블쇼 공연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리는 축제장은 남녀노소, 가족과 연인끼리 방문해 좋은 주말 나들이 장소가 되어줄 예정이다.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버질아블로의 ‘NIKE x LOUIS VUITTON, 에어포스 1. (Size 9.5)’이 1억 7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명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와 함께한 슈퍼옥션은 사전 예약 신청만 약 2천 명이 몰리며 행사 시작 전부터 주목받았다.
경매에 출품된 ‘NIKE x LOUIS VUITTON, 에어포스 1. (Size 9.5)’은 버질아블로의 유작으로 전 세계 16켤레만 출시됐고, 트레져러가 소더비를 통해 작년에 16만 3000달러에 낙찰 받은 상품이다. 이 스니커즈는 시장가 2억 원으로 평가받았으며, 낙찰자는 트렌비를 통해 3천만 원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경매에 관심 갖고 방문한 고객은 1만 7천여 명에 달하며, 故 버질아블로가 가진 상징성과 한정판이 주는 희소성, 1천 원 단위의 낮은 입찰가가 흥행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서울시 은행 열매 조기 채취
서울시는 가을철 특유의 냄새로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의 열매를 이달부터 조기 채취한다고 14일 밝혔다.
은행 열매가 도로에 떨어지면 악취로 인해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며 은행 열매를 밟으면 보도와 차도에 얼룩이 져 도시 미관을 해치기도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25개 자치구에 1일부터 '은행 열매 채취 기동반'을 편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은행 열매가 노랗게 변하는 이달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채취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자치구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부터 은행 열매를 우선 채취하고 열매를 미리 떨어뜨려 관리하는 굴삭기 부착 진동 수확기나 낙과를 방지하는 그물망 설치도 병행한다.
은행 열매 수거 즉시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 다산콜이나 자치구 담당 부서에 전화하면 24시간 이내에 은행 열매를 처리해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