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7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피텔에서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 주최 캄보디아 동포 및 경제인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종배 의원(앞줄 왼쪽부터 네번째) 등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이미지 확대보기수안보면에 위치한 온천은 국내 최초의 자연용출 천연 온천으로서 1980년엔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였다. 하지만 2002년 와이키키 호텔이 문을 닫고 스키장이 폐업하면서 2018년엔 관광객이 53만 명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에 이종배 의원은 수안보 온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정부 관계자를 직접 만나 수안보 온천과 관광 콘텐츠 개발과 충주위담통합병원을 연계한 ‘온천·치유·힐링 수안보’ 계획을 설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 의원은 “충주의 국내 최초 온천도시 선정은 수안보 온천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온천도시 뿐만 아니라 충주 관광 산업이 활성화 되어 지역 경제가 발전하도록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천 도시는 온천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 온천 지역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다. 지난 2020년 6월 ‘온천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정 기준이 신설됐다. 충주시는 아산시와 함께 2021년 온천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