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747-8F.(사진=대한항공)
이미지 확대보기화물 운송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화물 추적이 쉬워지는 등 운송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일 전망이다.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없애 업무 효율도 높아진다.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는 의미도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업계의 디지털 문서화를 주도해 물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꾼다는 의미가 있다”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전 세계 항공사에 전자항공운송장 사용을 강력히 권고해왔고, 대한항공도 국제 항공업계 정책에 발맞춘 만큼 한국 항공 운송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