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로 멕시코 뷰티 시장 공략 外

기사입력:2023-09-11 20:07:23
[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멕시코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라네즈는 이번 달 8일부터 멕시코 세포라 e커머스 채널을 통해 2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멕시코 전역의 36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멕시코 론칭을 기념해 무료 샘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라네즈는 아시아,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립 슬리핑 마스크,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 크림스킨 등의 제품이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멕시코의 경우 북미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흡수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먼저 라네즈를 통해 멕시코 고객과 만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멕시코 및 중남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룹전략기획실 이진표 전무는 “라네즈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프리미엄 스킨케어에 대한 수요가 높은 멕시코 20대, 30대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 수 있는 브랜드”라며, “세포라 멕시코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지 시장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450억 달러 규모에 육박하는 중남미 뷰티 & 퍼스널 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북미 사업은 급성장 중이다. 설화수와 라네즈 등 핵심 브랜드의 활약에 힘입어 북미 매출은 올해 2분기 105%나 성장했다. 해당 기간 라네즈는 첫 버추얼 스토어 운영, 이니스프리 브랜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팝업 투어 버스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 설화수는 리브랜딩 캠페인을 강화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더불어 이니스프리의 ‘데일리 UV’ 및 ‘그린티 라인’의 판매 호조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멀티 브랜드 스토어 및 e커머스 채널과의 전략적 협업,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더불어 멕시코 시장 신규 진출을 통해 북미 사업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파크 콘서트’ 개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2023년 10월 15일(일요일), 22일(일요일) 양일에 걸쳐 가을 단풍으로 우거진 숲속에서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 감상과 함께 야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워커힐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워커힐 파크 콘서트’는 워커힐의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를 둘러싼 가을 숲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등장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공연은 워커힐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과 감미롭고 아름다운 히사이시 조의 음악, 웅장함과 박진감이 넘치는 <스즈메의 문단속> OST가 어우러져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워커힐 파크 콘서트’에서는 ‘인생은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언제나 몇 번이라도(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바다가 보이는 마을(마녀 배달부 키키)’, ‘이웃집 토토로 테마곡’, ‘스즈메(스즈메의 문단속)’와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주옥같은 명곡뿐만 아니라 누구나 음악을 감상하며 공감할 수 있는 ‘Summer’, ‘Memory’ 같은 히사이시 조의 대표곡이 함께 연주된다.

연주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속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한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교향곡은 물론,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연주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총 50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세계적 수준의 첼리스트 조윤경과 색소포니스트 조세형이 참여해 애니메이션에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것이다.

◆안산시·아산시·인천연수구 "거주 외국인 제도 개선해야"

이민근 안산시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11일 안산시청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및 동포 정책 개선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서명했다.

서명식은 지역 내 외국인 관련 현안이 유사한 3개 지자체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법무부가 추진하는 이민정책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내·외국인 상생을 위한 제도 개선을 법무부에 공동으로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비자 제도 운영 시 지자체장의 권한 강화 ▲ 외국국적동포에 대한 한국어 의무교육 강화 ▲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신청 자격 확대 ▲ 출입국·이민청 신설과 연계한 지자체 재정지원 제도화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재외동포(F-4) 비자 소지자가 비자 연장 시 한국어 능력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1년의 체류 기간을 부여하되 한국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외국국적동포 중도입학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 내 한국어교육을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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