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정식품,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外

기사입력:2023-09-11 15:59:5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에 발맞춰 멸균팩을 고부가가치 종이로 재활용하는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정식품을 비롯한 제조사 12개사, 한솔제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총 14개사다.

협약내용은 회수된 멸균팩을 한솔제지가 종이(백판지)로 재생산 후 제조사가 해당 종이를 제품 포장재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향후 6개월 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복합재질 구조를 가진 멸균팩은 그동안 재활용률이 저조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 셈이다. 정식품은 10월부터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박스 패키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멸균팩은 두유 제품군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멸균팩 재활용 순환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 우승자 쇼케이스 ‘2023 Rising Pastry Chef Showcase’ 개최
9월 4일 유럽 연합(EU)과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가 주최하는 2023-2025 유럽, 프랑스 크림 홍보 캠페인 ‘유럽 에센셜(Europe Essentials)’의 하나로 ‘2023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쇼케이스’가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레거시룸에서 개최됐다.

유럽 에센셜은 한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4개국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이어지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리는 ‘페이스트리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적은 거둬 2023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에 참가 자격을 획득하고 예선, 준결선, 결선을 거쳐 우승을 거머쥔 라프라(Laprat)의 홍문섭 셰프의 단독 쇼케이스다.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소수의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제과와 유럽 크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일부 프로그램은 월간 파티시에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생중계돼 많은 이의 관심을 끌어냈다.

1부에서는 유럽 에센셜 캠페인 소개를 시작으로 홍문섭 셰프와의 대회 우승 토크쇼가 진행됐다. 2023 페이스트리 챌린지에 출품한 ‘가평 잣’을 활용한 레몬 잣 타르트, 2023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 예선에서 선보인 라프라 시그니처 메뉴 ‘이베리스’와 준결선의 바질을 활용해 플레이팅 디저트로 만든 ‘파리 브레스트’, 결선의 ‘도시의 자연’이라는 주제를 해석한 ‘카사블랑카의 봄’,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우승자 대표로 다녀온 ‘페랑디 파리(Ferrandi Paris) 크림 제과 연수’ 뒷이야기까지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었다.

카사블랑카는 큰 강변 중심으로 오렌지 나무가 끝없이 펼쳐져 오렌지꽃과 오렌지 나무의 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홍문섭 셰프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다. ‘카사블랑카의 봄’은 이국적이며 향긋한 시트러스 계열의 재료를 활용한 작품이다. 홍문섭 셰프는 무스 템퍼링의 온도를 점검해 균일한 무스를 만드는 것을 강조했고, 시연을 통해 옳은 무스와 나쁜 무스의 차이점을 직접 보여줘 무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강기정 광주시장 "시의회 도시계획 조례 의결, 매우 유감"

강기정 광주시장은 11일 도시계획 위원회 회의를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 의결에 유감을 표명하고 강한 어조로 시의회를 비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출입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도시계획 위원회 회의는 공개되는 게 맞는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면서도 "다만 이번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수정할 필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를 최종 통과한 조례안은 '회의를 공개한다'는 강행 규정을 담으면서도 2, 3호에는 비공개할 수 있다고 돼 있어 모순된다고 강 시장은 판단했다.

그는 "본회의에서 수정 의결하거나 아니면 더 숙성시켜 다음 회기에 의결하는 방안을 요구했지만, 수정되지 않고 본회의에서 처리돼 매우 유감스럽다"며 "시간적, 절차적 여유가 있었는데도 의회를 이렇게 운영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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