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식스티헤르츠와 ‘탄소중립 솔루션 파트너’ 체결

기사입력:2023-09-11 11:29:44
현대건설 계동사옥.(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계동사옥.(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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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전력중개거래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탄소중립경영 가속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8일 에너지 IT 스타트업 ‘식스티헤르츠(60㎐)’와 지분투자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건설은 전력중개거래에 필수적인 기술 및 상품모델을 공동개발해 에너지 거래 통합 IT 플랫폼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식스티헤르츠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VPP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CES 2023 혁신상’,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에너지 분야 IT 기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민간의 ‘직접 PPA’를 포함한 전력거래 자동화 IT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구현한다. 발전사업자와 수요처 간 매칭·계약·정산 자동화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발전사업자에게는 금융·기술 부문 솔루션을, 수요처에는 RE100 포트폴리오 수립 및 이행 추적관리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기반의 에너지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확보하는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통합발전(VPP) 플랫폼까지 개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EPC 및 사업운영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민간에 점진적으로 개방되고 있는 전력거래 시장을 조기에 안정화시키는 것은 물론, 신뢰도 높은 탄소중립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전력중개거래사업뿐 아니라 재활용에너지 전환 모델 구축, 에너지 사용 절감기술 도입 등 다각적 방안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RE100 가입에 따른 탄소중립 및 친환경 경영 행보에 적극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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