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식자재왕의 확장 브랜드 식자재왕 플러스가 대용량 샐러드 드레싱 4종(머스터드, 들깨흑임자, 이탈리안, 라임타르타르)을 출시했다.

고물가로 인해 대용량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식자재왕 플러스는 트렌드에 발맞춰 자영업자를 위한 드레싱 신제품으로 2kg 용량의 머스터드 드레싱, 들깨흑임자 드레싱, 이탈리안 드레싱, 라임타르타르 드레싱 4종을 선보였다. HACCP 인증을 받은 최신식 제조설비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했으며, 자영업 식당 외에도 급식, 단체 요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스터드 드레싱은 프랑스산 홀그레인머스터드가 들어가 기존 머스터드 드레싱보다 업그레이드된 시각적인 입체감과 함께 풍부한 풍미를 자랑한다. 치킨, 새우튀김 등 각종 튀김 요리에 곁들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흑임자를 통째로 넣은 들깨흑임자 드레싱은 흑깨가루만 사용하는 기존의 흑임자 드레싱과 달리 흑깨가루, 볶음통흑임자, 들깨가루로 만들어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다양한 재료와 조화되기 때문에 야채샐러드, 연두부샐러드 등의 메뉴로 활용할 수 있다.

이탈리안 드레싱은 화이트 와인과 국산 사과식초, 레몬과즙을 넣어 부드러운 신맛을 살렸다. 야채샐러드에 활용해 상큼한 맛을 연출할 수 있으며, 단체 요리에도 유용하다. 라임을 넣어 상큼함을 살린 라임타르타르 드레싱은 느끼함을 잡아줘 생선까스, 새우튀김 등 튀김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머스터드, 들깨흑임자, 이탈리안, 라임타르타르 드레싱 4종은 푸디스트 직영 오프라인 매장인 식자재왕 도매마트와 e왕마트(식자재왕 온라인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으며, 향후 판매처를 늘려갈 예정이다.

식자재왕 PB R&D팀 박민선 과장은 “신제품 드레싱 4종은 샐러드뿐 아니라 다양한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면서 고객의 필요에 따라 식재료를 가미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자영업자가 식당 주방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용량 제품뿐 아니라 활용도 높은 제품군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블랙야크, ‘2023 업사이클 라이프 전시‧바자회’서 국내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 알려

고기능성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2023 업사이클 라이프 전시‧바자회’에 참여해 국내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을 알렸다.

서울특별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업사이클 라이프 전시‧바자회’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업사이클 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서울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블랙야크는 국내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탄생한 ‘플러스틱(PLUSTIC)’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며 부스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플러스틱’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블랙야크만의 아웃도어 기능성을 더해 의류부터 용품까지 다양하게 라인업 되어 있다.

또한, 블랙야크는 페트병 자원 순환의 첫 단계인 수거부터 파쇄, 원사까지 자원 순환 공정 전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함께 기획해 국내 페트병 재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페트병이 어떻게 옷과 가방, 신발 등으로 재탄생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그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버려지는 것들에 새로운 쓸모를 더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지속하며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 가는 순환 경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지역 여름철 농산물 잔류농약·중금속 검사…1건 부적합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8월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잔류 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1건을 부적합 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오이, 감자, 옥수수, 복숭아 등 여름철에 시민들이 많이 찾는 농산물 54건이다.

검사 항목은 잔류 농약(알라클로르 등 400종)과 중금속(납, 카드뮴)이다.

검사 결과 열무 1건에서 살충제 성분인 터부포스가 0.13㎎/㎏ 검출, 잔류허용 기준(0.05㎎/㎏)을 초과해 부적합 처리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