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파라메타, 페블러스와 블록체인 기반 AI 모델 유통 생태계 구축 업무 협약 체결 外

기사입력:2023-08-31 19:07:4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웹3 인에이블러(Web3 Enabler) ㈜파라메타(PARAMETA, 구 아이콘루프, 대표 김종협)가 AI 데이터 품질 평가 및 합성 데이터 생성 기업 ㈜페블러스(PEBBLOUS, 대표 이주행)와 블록체인 기반 AI 모델 유통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기존 생성형 AI 모델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소유권 및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AI 모델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력에서 파라메타는 블록체인 AI 모델 유통 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페블러스는 AI 학습 데이터와 모델의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기술 개발 및 적용을 담당한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AI 모델 생산자가 자신이 생성한 AI 모델을 직접 관리, 통제 및 유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파라메타는 블록체인과 AI의 결합 시너지에 대한 업계 전망이 나오기 이전부터 기존 AI 시장의 이슈들을 블록체인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해당 분야에 주목해 왔다”며, “페블러스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AI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 밝혔다.

◆알바천국, 대학생 10명 중 9명 ‘개강해도 알바한다’

개강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찾는 대학생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고물가에 직접 생활비 및 용돈 벌이를 나서고자 학기 중에도 학업과 병행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구직에 나서는 모습이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5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89.8%)이 개강 이후에도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으며 이들 중 73.2%는 학기 중에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알바자리 구직에 나선다고 답했다.

개강 이후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로는 단연 물가 부담이 가장 컸다. ‘생활비 및 용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61.9%(복수응답)로 압도적이었으며, 그 뒤를 ▲유학, 여행, 사고싶은 물건 등을 위한 목돈을 모으고자(35.9%) ▲학기 중 생활을 규칙적으로 계획하고자(18.2%) ▲공강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18.0%) 등이 이었다.

새학기 아르바이트로 선호하는 업직종은 ‘외식·음료(38.3%)’가 1위를 차지했다. ▲1학년 42.0% ▲2학년 36.1% ▲3학년 36.0% ▲4학년 31.5% 등 모든 학년에서 ‘외식·음료’ 업종이 높은 응답률로 선호도 1위를 차지했으나, 2위는 ▲1학년 서비스(17.1%) ▲2학년 유통·판매(16.8%) ▲3학년 유통·판매 및 문화·여가·생활(12.8%) ▲4학년 사무·회계(19.2%) 등으로 학년별 상이했다.

대학생들이 새학기 아르바이트로 희망하는 시급은 평균 1만116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최저시급인 9620원보다 1545원 높은 수준이다.

◆케어닥 X 부산가톨릭대 산학협력단 부산 지역 노인 문제 해결 위해 맞손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과 부산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이 부산시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부산가톨릭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케어닥 박재병 대표와 부산가톨릭대 홍경완 총장, 대외협력처 김성앙 처장, 산학협력단 한정원 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 인구가 나날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고령 친화 사업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 양사가 뜻을 모은 것으로,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기술 협업과 전문 인력 양성, 나아가서는 실제 정책 제안까지를 목표로 두고 있다. 특히, 전국 광역시 중 노인 인구 비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산시의 고령화 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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