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수산물 방사능 안전검사 강화

2014년부터 실시한 방사성 물질은 단 한 차례도 검출되지 않아 기사입력:2023-08-31 09:36:29
(사진제공=부산교육청)

(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부산광역시교육청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월 1회, 연간 90건의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 9월부터는 월 2회, 연간 180건으로 검사를 대폭 확대해 전수조사도 연 2회(반기)에서 연 4회(분기)로 늘어날 전망이다. 검사는 교육청과 부산시 공무원이 학교급식 수산물 제조·납품업체에 방문해 시료를 수거하고, 이를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정밀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월내초등학교와 일광중학교는 기장군에서 지원받은 ‘핵종분석기’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부산교육청은 지난 7월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부산시의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 설명회’도 가졌다. 올해 2학기부터 학교급식 운영평가 시 품질기준 준수, 원산지 관리 등 식재료 안정성 관련 항목도 확대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부산시와 적극 협력해 학교급식에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에서 2014년부터 지난달까지 실시한 학교급식 식재료 대상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방사성 물질은 단 한 차례도 검출되지 않았다.

또 관내 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최근 3년간 일본산 수산물 사용 여부 전수조사에서도 사용 사례가 없는 등 부산 학교급식에는 안전한 수산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6.63 ▼7.02
코스닥 865.59 ▼1.89
코스피200 363.58 ▼0.7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180,000 ▲17,000
비트코인캐시 665,500 ▲1,000
비트코인골드 51,550 0
이더리움 4,447,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39,920 ▼120
리플 751 0
이오스 1,174 ▲6
퀀텀 5,420 ▲10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121,000 ▼4,000
이더리움 4,445,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39,890 ▼180
메탈 2,398 ▲14
리스크 2,687 ▲26
리플 751 ▲1
에이다 652 ▲3
스팀 411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082,000 ▼32,000
비트코인캐시 663,500 ▼2,000
비트코인골드 51,250 0
이더리움 4,445,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39,810 ▼220
리플 750 ▲0
퀀텀 5,410 ▲105
이오타 321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