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장맛비와 함께 한풀 꺾인 더위 속 찾아온 가을을 맞아 세븐카페 핫 아메리카노 프로모션 및 챌린지 이벤트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가을 시즌의 시작인 9월부터는 따뜻한 커피를 찾는 고객층이 점점 늘어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세븐카페 전체 매출이 전월 대비 25% 증가한 가운데 이중 핫(HOT) 커피 매출은 50%까지 신장하였다. 핫(HOT) 커피의 매출 비중도 60%로 8월 대비 15%p 상승하였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계절변화에 맞춰 9월 핫 아메리카노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세븐카페 핫 아메리카노 반값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핫 아메리카노 전종을 신한플레이 앱으로 결제 시 즉시 현장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레귤러 사이즈 기준 정상가 1,200원에서 신한플레이 50% 할인과 함께 세븐카페 구독권 사용 시 30% 할인이 동시 적용되며, SKT 우주패스 소지 시 추가 300원 할인까지 적용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77% 이상 할인된 27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상품과 함께 세븐카페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9월 한달 간 을지로약과 상품 5종(약과버터스틱, 약과호떡빵, 약과버터바, 약카롱, 오븐구운약과도넛)을 구매 시 핫 아메리카노 레귤러를 58% 할인된 단돈 500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세븐앱’에서 ‘10+1 아메리카노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한달 간 세븐카페 핫 아메리카노 레귤러 또는 라지 구매 후 세븐앱에서 스탬프 10개를 모을 시 세븐카페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추가로 10개를 더 모을 시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텀블러 전문 브랜드 모슈의 라떼 텀블러가 추가로 증정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달 10일부터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하는 편커족(편의점 커피족)을 대상으로 하는 월간 커피 구독 서비스 ‘그린아메리카노’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구독권으로 월간 총 60회(일 최대 2회)에 걸쳐 세븐카페 핫 아메리카노 레귤러를 50% 할인된 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9월 한달 간 구독료 페이백 이벤트를 시행해 실질적으로는 구독료 0원으로 최대 3만 6천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과 함께 환경보호도 실천할 수 있다.

김은혜 세븐카페 담당MD는 “가을 시즌부터는 통상적으로 커피 매출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다양한 혜택들을 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다”며 “예가체프 원두가 40% 이상 블렌딩 된 고급 드립커피를 세븐일레븐에서 합리적인 금액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우(nau), 남녀공용 ‘에코 바람막이 자켓’ 출시

BYN블랙야크그룹(회장 강태선)이 전개하는 친환경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가 친환경 소재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오래 입을 수 있는 ‘에코 바람막이 자켓’을 출시했다.

나우의 ‘에코 바람막이 자켓’은 남녀공용 제품으로 폴리에스터 코튼 혼방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터치감과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탄탄한 조직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폴리에스터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원사를 사용해 친환경 가치를 더해준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감에 기본에 충실한 아웃 포켓형 디자인으로 일상 속 고프코어 스타일은 물론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활용해 입을 수 있다. 밑단에는 스트링을 내장해 둘레와 자연스러운 핏 조절이 가능하며,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색상은 블랙, 웜 그레이, 네이비 3가지다.

출시와 함께 나우는 전속모델 안효섭과 ‘에코 바람막이 자켓’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담은 화보도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안효섭은 ‘에코 바락막이 자켓’과 셋업으로 입을 수 있는 ‘에코 와이드 팬츠’를 비롯해 버킷햇, 스니커즈를 함께 연출하며 고프코어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준다.

◆ 창신3동 “손주 같은 학생들이 만들었어요”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창신3동 소재 서일문화예술고등학교(교장 이은희)에서 이달 26일,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먹거리 선물을 만들어 화제다.

서일문화예술고등학교 외식베이커리과 학생들이 손수 만든 메론팥빵 300개를 관내 경로당 4개소로 전달한 것이다.

참여 학생 17명은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지도하에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고 하나하나 포장했다. 지난 7월 소금빵 500개에 이은 연이은 재능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빵을 맛본 한 어르신은 “어린 학생들이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맛이 훌륭하다. 손주를 보는 것 같아 너무 고맙고 기특한 마음”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