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선 ‘UNDER THE SUN(1999/2000)’와 ‘A BIT OF MATTER AND A LITTLE BIT MORE(1976)’를 포함한 언어 조각 대표작 47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에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에 관심이 많았던 작가의 철학을 반영해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미술 소장품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끈다. '주체와 대상', '과정', '동시적 현실'이라는 3가지 주제 아래 펼쳐지는 언어 조각과 고미술품의 어울림을 통해 동서고금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AS FAR AS THE EYE CAN SEE(1998)’를 포함한 7점의 작품을 국문 병기로 설치해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초월하는 의미의 확장성도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작품에 하나의 특정한 의미가 담기는 것을 거부했던 작가의 철학을 존중해 구체적인 작품 설명을 제공하지 않는 대신, 인터뷰 등에서 발췌한 작가의 말을 인용해 더욱 직접적으로 작가의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클라썸 X 패들렛 X 카훗 학교용 소통 패키지 국내 최초 출시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이 국내 최초로 클라썸, 패들렛, 카훗으로 구성된 학교용 소통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AI 기반 코스웨어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 혁신에 적합한 서비스다. 클라썸의 질문 기반 AI 코스웨어, 패들렛, 카훗을 결합하면, 소통 및 협업 능력 향상은 물론 학생별 맞춤형 교육까지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카훗을 활용해 수업에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패들렛을 사용해 조별활동을 하며, 궁금한 점은 클라썸에 질문해서 교사, 학생들과 다 같이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교육 체제 구축과 디지털 기반 교수 및 학습법을 혁신하고 인공지능 교과과정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디지털 선도학교에 꼭 알맞은 패키지다.
◆"창원시, 인구감소 대응 위해 고급인력 양성 지원 필요"
경남 창원시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급 인력 양성 지원과 사회적 아이돌봄 활성화 등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한 창원시정연구원은 인구정책의 5대 전략으로 ▲ 사회 격변에도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한 기초역량 형성 ▲ 청년의 도전과 상상을 응원하는 도시지지구조 확보 ▲ 풍파에 흔들림 없는 지역사회 주도형 기본생활 보장체제 구축 ▲ 누구에게나 따뜻한 환대도시 조성 ▲ 인구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