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훈련은 울산해양경찰서를 비롯해 부산항만방어전대, 7765부대, 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 남부 소방서 등 6개 기관이 참가했다.
이번 통합항만 방호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상황만을 가정하지 않고 육상 항만시설 피해 상황에 대한 조치 및 복구를 중점으로, 참여기관들이 위기상황 시 대응체계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을 뒀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국가 중요시설인 울산항과 부산항을 책임지는 부산항만방어전대와 훈련을 수행하며 울산항만의 통합방위 태세와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전 태세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군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이 신속하고 유기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통해 협동성을 강화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