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유로클리어(Euroclear)와 국채통합계좌 구축‧운영 계약 체결

기사입력:2023-08-29 10:37:21
왼쪽부터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유정현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주NATO대표부 대사, Peter Sneyers 유로클리어 CEO.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왼쪽부터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유정현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주NATO대표부 대사, Peter Sneyers 유로클리어 CEO. 사진=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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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유로클리어와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채통합계좌란 국제예탁결제기관(ICSD)인 유로클리어가 예탁결제원에 개설하는 계좌로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에 개별 계좌 개설 없이 동 계좌를 통해 국채의 통합 보관 및 관리가 가능하다.

유로클리어 본사(벨기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 Peter Sneyers 유로클리어 CEO 및 유정현 駐벨기에유럽연합대한민국 대사가 참석했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국채통합계좌는 한국 국채의 역외 장외거래 등 유동성과 활용도를 증대시켜 한국 자본시장의 국제화를 앞당기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향후 연계시스템 개발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여 조속히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eter Sneyers 유로클리어 CEO는 “그간 한국 기획재정부, 예탁결제원 및 금융당국과 한국 국채 결제 인프라 구축이라는 공동비전 아래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한국 자본시장의 도약을 위한 국채통합계좌 연계에 모든 지원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현 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계약 체결은 한‧벨기에 자본시장의 협력 확장에 소중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국 자본시장의 신인도 향상을 위한 두 기관의 노력에 깊은 감사와 축하 인사를 건넨다”라고 전했다.

국채통합계좌는 ICSD 연계시스템 개발 및 참가자 테스트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중 시스템 운영 개시 예정이며, 최대한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예탁원은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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