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슈] SK스퀘어, 글로벌 ESG 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 外

기사입력:2023-08-28 18:19:06
[로이슈 편도욱 기자] SK스퀘어는 세계적인 투자 정보기관인 MSCI로부터 우수한 ESG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UNGC에 가입하고 지속경영보고서도 최초로 발간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SK스퀘어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기존 대비 2단계 상향된 ‘A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SK스퀘어 출범 직후인 지난해 1월 평가에선 ‘BB등급’을 받았지만, 발빠르게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한 결과 1년 6개월 만에 등급이 뛰었다.

MSCI는 1999년부터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MSCI ESG 평가는 기관투자가들의 투자 참고 자료로 널리 활용되는 등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스퀘어는 ▲‘Net Zero 2040’ 추진 ▲구성원 인권 선언 및 인권영향평가 선제 시행 ▲정보보호 프로세스 개선 노력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실천 등의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이 MSCI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SK스퀘어는 환경분야에서 법인차량 전기차 전환, 재생에너지 구매를 통해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Net Zero 2040’을 추진하는 등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분야에서는 구성원을 위한 인권 선언 및 인권영향평가 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했고,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업의 정보자산 처리를 보호하는 정보보호 프로세스 개선도 진행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를 최고의사결정기구로 하는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반부패 경영체계의 고도화와 국제적 신뢰 확보를 위해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와 함께 SK스퀘어는 ESG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해 UNGC(UN Global Compact, 유엔글로벌콤팩트)에도 가입했다.

UNGC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및 지식공유를 지원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국제협약이다. 2000년 뉴욕에서 발족해 현재 전 세계 166개국 2만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SK스퀘어는 이번 UNGC 가입으로 환경, 인권, 노동, 반부패 등 UNGC가 표명하는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매년 이행보고서(Communication on Progress, CoP)를 제출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들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SK스퀘어는 이해관계자와 더욱 투명한 소통을 위해 현재까지의 ESG 경영 성과를 집대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지난 6월 최초로 발간한 바 있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부설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취득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 부설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지난 17일 국가기술표준원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 기관의 조직, 시설·환경, 인력 등을 평가해 특정 분야 시험 역량을 공인하는 제도로 국내에서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가 주관한다. 인정 분야는 산업용·가정용 송풍기, 팬코일 유닛, 열회수형 환기장치, 수열원/공기열원 히트펌프, 에어컨디셔너 등으로, 연구원을 통하여 14종의 KS 규격을 시험할 수 있다.

그동안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국내 냉동공조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 2022년 10월 인천 청라 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정식 개원한 연구원은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시험기관 지정에 이어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아 국내규격(KS) 및 해외규격(AHRI)에 대응한 시험이 가능하게 되어 국내외 신뢰성을 확보했다.

◆금호에이치티, 인도 현지법인 설립 추진

금호에이치티가 전기차 부품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인도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자동차 부품 기업 금호에이치티(214330)는 최근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인도 생산, 판매 확대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도 현지법인 설립, 생산시설 확보 등에 약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검토 중이다. 투자 예정 지역의 공장 부지와 인프라 확인을 위해 현지 답사도 완료했다. 금호에이치티는 올해 11월까지 기본 투자를 완료하고 2024년 제품 양산 및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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