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쿠팡, 사회적기업 대상 마켓플레이스 입점 설명회 개최 外

기사입력:2023-08-28 14:55:5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쿠팡이 온라인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쿠팡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손잡고 전국 사회적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진출 및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관심 있는 사회적기업 50여 개 사가 참석했다. 쿠팡은 이날 마켓플레이스 및 로켓그로스 서비스, 상품 광고, 프로모션, 기획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마켓플레이스 입점 성공 사례, 온라인 판매 노하우 등을 공유해 참여 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또 현장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쿠팡캐시를 증정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사회적기업 대표는 “온라인 판로 확대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방법을 알지 못해 막막하던 차에 쿠팡의 노하우를 접하게 돼 매우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1:1 컨설팅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과 다양한 홍보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초보 판매자도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쿠팡은 이날 설명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9월 6일까지 마켓플레이스 입점 및 상품 등록을 마친 기업에는 초기 인지도 확대에 효과적인 광고비와 '착한상점 사회적기업 전용관’ 개설로 자사 상품을 노출하는 기회를 지원한다. 착한상점은 온라인 판매가 낯선 중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 오픈한 상설 기획관이다. 오픈 이후 기획전 참가 업체의 22년 매출이 21년 대비 약 40% 성장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온라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전국 사회적기업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소상공인분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안무가 홍지우 탄광에서 추는 춤’ 공연

태백 출신 안무가 홍지우는 마지막 남은 탄광의 폐광 소식을 접한 후, 지역의 주요 산업인 탄광을 예술가로서 어떻게 기억하고 기록할 것인가 고민하였다. 이러한 고민은 지난해 선정된 (재)강원문화재단의‘강원작품개발지원-강원다운’사업을 통해 2년의 작품개발 기간을 거쳐 지역적 소재가 접목된 무용콘텐츠로 완성되었다.

이번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태백의 전·현직 광부들을 직접 수소문하여 인터뷰하였고,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음악, 연극, 영상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수많은 회의를 통해 광산이라는 공간을 무대에 이질감 없이 가져오기 위한 실험적인 시도를 진행하였다. 또한 음악에 카운트를 매겨 동작을 하거나 순서를 익히는 기존 무용수들의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탄광의 굉음, 광부들의 움직임에 맞추어 군무를 창작하고 표현하기 위해 수없이 연습을 반복하여 ‘탄광에서 추는 춤’이라는 작품을 완성하였다.

안무가 홍지우는 “탄광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광부의 모습과 코로나19로 몇 년간 마스크에 갇혀 생활한 우리의 삶을 연결하여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마스크에 의한 삶, 이후 마스크를 벗고 편하게 숨을 쉴 수 있는 순간의 감정을 공유하고 싶었으며, 탄광의 역사를 함께한 태백시민 분들께 이 공연을 선물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탄광에서 추는 춤’ 공연은 9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 태백시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뮤지컬 ‘빨래’의 무대를 디자인한 여신동 감독을 포함해 2013년 세계 스트릿댄스 대회에서 우승한 김학수(G-haksu),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금혼령 등 다수의 드라마 예능의 작, 편곡가로 참여한 조은영 작곡가 등의 참여로 한층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태백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주대·서라벌대 통합 신경주대로 출범

학교법인 원석학원 산하 경주대(4년제)와 서라벌대(2∼4년제)가 신경주대로 통합해 새 출발 한다.

28일 원석학원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4월 경주대와 서라벌대 통폐합을 승인한 데 이어 이달 23일 새 학교명으로 신경주대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신경주대는 22개 학과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주대는 1988년 개교한 후 한 때 학생 수가 6천명이 넘었고 관광 특성화 최우수대학으로 이름을 날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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