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야놀자, 고객 중심 경영 강화 나선다 外

기사입력:2023-08-21 11:30:15
[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고객 중심 경영 강화에 나선다.
앞서 야놀자는 독자적인 고객 중심 경영 지침을 중점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 및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부터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야놀자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은 만큼, 소비자 지향적 업무 체계를 확립하고 경험 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고객 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야놀자는 임직원 대상 고객 중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6월부터는 '感(감)하여 動(동)하는 서비스 만들기' 교육 과정을 신설해 고객센터 구성원 대상 고객서비스 트렌드 변화, 고객 불만 사례 연구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100여 명이 참가해 고객 응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고객 만족도도 집중 관리한다. 고객 응대 전문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고객 문의 채널을 다변화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한 결과, 올해 상반기 대외기관 민원 접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이외에도 제휴점의 예약 취소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휴점의 적극적인 예약 관리를 독려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신정인 야놀자 최고운영책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경영 활동을 통해 고객 중심의 가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인적 역량 강화 및 서비스 개선에 투자를 지속 확대해 고객 중심 경영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듬지팜, 2023년 상반기 300억대 매출 돌파...전년比 16.6% 성장
스마트팜 선도 기업 우듬지팜(대표 강성민)은 올 상반기 300억대 매출을 돌파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매출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16.6%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6%까지 증가하는 등 수익 구조도 더욱 안정적으로 개선됐다. 우듬지팜의 2022년 총매출액은 449억 원 수준으로, 올 연내 실적은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우듬지팜은 고도화된 자체 스마트팜 기술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우수한 매출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해까지 연평균성장률(CAGR)은 59.3% 수준으로, 당기 순이익 역시 30억 원 이상으로 유지해 온 바 있다. 이 같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올 7월에는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우수벤처 선정 사업에서 지속 성장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듬지팜은 올 하반기에도 활발한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하나금융20호스팩과 스팩소멸 방식 합병 상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실적과 성장세를 바탕으로 한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사업 확대와 신사업 확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국내 최대로 유럽형채소 스마트팜 온실 운영을 시작하며 우상향 성장세에 본격적인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우듬지팜이 조성하고 있는 신형 스마트팜은 국내 반밀폐형 온실 시설 중에서는 최대 규모로, 완공 시 엽채류 및 과채류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 1조 원대로 급성장 중인 국내 샐러드 시장에도 충분한 공급 대응이 가능하다. ‘토망고’ 브랜드 등으로 국내 스테비아 토마토 시장 내 높은 점유율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는 점 역시 우수한 실적 달성에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모스트엑스, 신개념 렌탈 솔루션 ‘렌탈 나우’로 사업 영역 확장

B2C 렌탈 플랫폼 사업을 전신으로 한 모스트엑스가 판매자 대상 렌탈 솔루션 ‘렌탈 나우’를 론칭하고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음식물 처리기 ‘에코체’와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루킨스’ 등 자체 제품 유통 성공에 이은 두번째 도전이다.

모스트엑스는 2005년 모두렌탈로 렌탈 사업을 시작해 수백여개의 렌탈 사업 파트너와 22만개에 달하는 자체 플랫폼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직영 콜센터 등 렌탈 전문 상담원을 운영하며 방대한 렌탈 사업 노하우도 축적해왔다.

이러한 모스트엑스는 공유 경제의 확산으로 일반 기업부터 개인 쇼핑몰 판매자에 이르기까지 렌탈 시장 진출에 대한 니즈가 커진 것에 주목, 렌탈 시장에서 확보한 막강한 노하우를 내세워 시장 진출 및 운영을 지원해 주는 렌탈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

실제로 ‘렌탈 나우’는 렌탈 사업 경험이나 기술이 없어도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렌탈 방식으로 손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적용 과정도 간단하다. 판매자가 ‘렌탈 나우’를 통해 파트너 신청을 하면 협의 후, 판매자의 쇼핑몰에 ‘렌탈 나우’ 솔루션을 배치해준다. 기존 쇼핑몰의 결제하기 버튼 형태로 솔루션이 바로 적용돼 고객 혼선을 주지 않으면서도 렌탈 계약 방식을 도입할 수 있다. 카페24, 고도몰, 메이크샵, 아임웹 등 유명 쇼핑몰 솔루션에 모두 적용되며 ‘렌탈 나우’ 관련 특허도 이미 2건을 출원해 놓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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